아이는 거울과 같다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다.
천진난만하고 빛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그 귀여움과 환함에 나도 모르게 시선이 멈추게 되는데
유해함이라고는 없는 웃음소리에 눈살을 찌푸리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그런데 한 번씩 눈살이 찌푸려지게 하는 아이들이 있다.
도저히 아이가 할 수 없을 거 같은 말, 행동. 그리고 그 모습을 제재하지 않고 가만히 두고 보고 있거나 그 모습까지 흐뭇한 표정으로 지켜보고 있는 어른...
아이는 그럴 수 있지만 어른은 그럴 수 없다
여러 아이들이 함께 모여있는 곳에 가면 꼭 한두 명의 아이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또래아이들과 자신보다 어린아이들에게 도 넘은 장난과 언행을 하는 아이.
자신의 아이가 괴롭힘의 대상이 된 것을 보고 가만히 있을 양육자가 있을 리가.. 아이에게 좋게 타이르는 모습에 갑자기 아이의 부모가 나타나 왜 아이를 혼내냐고 언성을 높인다. 상황을 설명하면 아직 어린아이에 불과한데 뭐가 문제냐는 식.
그런 부모들을 보면 '그 부모에 그 자식'이라는 생각이 든다
너무나 사랑스러운 내 아이지만 다른 아이들에게 상처가 되는 행동이나 언행을 하는 모습까지는 품어주지 말자.
내 아이가 올바른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훈육을 마음 아파하거나 포기하지 말자.
아이에게 바른 행동과 인성을 알려주는 것은 아이를 키우는 양육자뿐 아니라 모든 어른들이 해야 하는, 어른으로 성장해 가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부분임을 잊지 말자.
어른이 아이에게 올바른 인성과 행동을 알려주지 않는다면 그 아이 역시 양육자와 같은 어른으로 성장한다는 것을 잊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