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일상

2016.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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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오늘은 왔고


나는 어제 생각했던 대로 오늘을 보내고 있어.


역시 별 다른 내용 없는 메시지를 너에게 보내고 몇 글자를 몇 시간 째 고민하다가


결국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한 푸석한 얼굴로 출근해


세상 짐을 모두 진 사람 마냥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네.


이제 오늘이 끝나지 않았으면 하고 술을 먹을테고


취중에 답을 내리지 못하면 결국 오늘은 끝나고 내일이테니


나는 또 내년의 오늘을 기다리게 되겠구나.


벌써 몇 년을 이러고 있는데.. 아직도 모르겠어.


그래도 다시 한번 생일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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