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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승현 Nov 22. 2023

감정일기#8

-혼자서도 잘하고 또 행복하고 무탈한, 아주 감성 넘치는 하루였다.

절대 잊을 수 없는 생일이었다.

내가 이렇게 무해하게 행복하게 웃었다.



혼자서도 잘하는,

평온한 나날이 계속되고 있다.



이젠 해도 되겠다.

누군가랑 함께 사랑



p.s 혼자 있던 카페는 빌린 것 같아서

정말 좋았고 혼자였던 칵테일 바는 잔잔히

대화 나누기 좋았고



또 새벽공기 가득, 문득 혼자라고 생각했을 때 우연히 택시에서 들린 냉정과 열정사이 ost는

비싼 택시비를 다 능가할



내 감성을 가득 채워 주었다.



그리고 특히 칵테일 바의

그 끈적한 음악이 다했다. 오늘 하루.



오빠랑 꼭 같이 와야지.

연애 시작하면,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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