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을 회고하다 - 날씨의 중요성
2022년 8월의 날씨는 이상하기만 했다. 연이은 폭염이 이어졌고 8월 8일을 기점으로 폭우가 서울 일대를 잠들게 만들었다. 120년 만에 처음이라는 기록적인 폭우는 수많은 곳에 피해를 입혔고 또 복구에 열을 올리게 만들었다. 심각해 보였지만 며칠 내 복구를 할 수 있었다. 역시 인간은 모든 것을 이긴다.
2022년 8월의 기록
I. 독서
1. 그냥 하지 말라/ 송길영
서평
내 몸무게를 착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얼마 전 어릴 적 건강 기록부를 발견하니 데이터가 말해주었다. 내 상상 속의 몸무게는 네가 아니라고. 이렇게 데이터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기록 또한 마찬가지다. 배신하지 않는다.
내 기억을 믿지 말고 보는 대로 하지 말고 지금의 사실을 살펴라. 24시간 cctv가 모든 것을 찍는 투명한 사회에서는 그 누구도 속이기 쉽지 않다. 당신만의 소비와 콘텐츠, 당신이 하는 모든 행동 하나하나가 바로 메시지인 것이다.
책을 꾸준히 읽었지만 후기를 남기지 못했다. 윌라를 구독하기 시작해 잠이 오지 않을 때 시간이 남는데 무언가를 할지 모를 때 꾸준히 책을 듣고 있다. 종이책과 함께 오디오 책도 읽으면서 인사이트를 지속적으로 얻도록 하자. 이것 또한 또 다른 세상이다.
II. 브런치 글쓰기
- 2021.5.26. 브런치 작가 통과
- 2021년 5월 11개의 글
- 2021년 6월 25개의 글
- 2021년 7월 17개의 글
- 2021년 8월 18개의 글
- 2021년 9월 13개의 글
- 2021년 10월 15개의 글
- 2021년 11월 16개의 글
- 2021년 12월 14개의 글
- 2022년 1월 17개의 글
- 2022년 2월 26개의 글
- 2022년 3월 16개의 글
- 2022년 4월 15개의 글
- 2022년 5월 7개의 글
- 2022년 6월 12개의 글
- 2022년 7월 10개의 글
- 2022년 8월 10개의 글
- 2022년 9월 4일 현재, 구독자 314명, 총 233개의 글(카드 뉴스 2개 포함)
다음 & 브런치 메인 총 11번, 브런치 북 2번
- '현대차 주식을 10년 갖고 있어 보았다' 143,985회
- 우리 고등학생 딸이 임신했다고요? 97,537회
- 한국 여행 온 외국인들이 의외로 놀라는 것들 97,410회
- 한국인이 우산을 꼭 챙기는 이유 62,794회
- 시월은 퇴사 시즌 54,389회
- 돈이 행복을 가져다주지 않는 이유 15,873회
- 인생 만렙 8살 조카의 시 15,066회
- 미국 우편함에 빨간 깃발이 있는 이유 12,191회
- 현대차는 중고차, BMW는 프리미엄이 붙는 이유 11,063회
- 이 호텔에서 살고 싶어라 11,013회
- 사주에 물이 부족하면? 5,059회
- 조금은 특별한 뉴욕 일식당 알바 이야기 2,498회
- 서귀포에서 사르르 녹는 돔베 고기와 몸국 맛나게 먹기 2,758회
총 조회 수 628,077회(7,289회 증가)
- '다친 내 마음이 닫히기 전 심리학' 브런치 북
- '웃으며 나의 길을 걸어갈래' 브런치 북
글을 쓰기가 쉽지 않았다. 시간이 부족해서 무언가를 쓰려 할 때라도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았다는 건 어쩌면 변명일지 모르겠다. 혼자 생각할 시간 또 사색할 시간이 필요하다. 출퇴근 시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활용했으면 한다.
III. 한달어스 방장
한달어스 멤버로 시작해 서포터즈 이후 방장을 맡게 되었다. 글쓰기 프로그램으로 <한달글쓰기유치원>,<한달브런치작가되기>,<한달브런치북만들기> 세 개를 맡고 있다. 22기가 진행되었고, 글쓰기 유치원을 제외한 브런치 작가 되기, 브런치 북 만들기가 진행되었다. 22기도 무사히 브런치 작가들을 탄생시켰고, 브런치 북도 만들어져서 8월 24일 영예로운 졸업식을 마쳤다. 하프 문 라이브와 방장 라이브를 통해 졸업을 축하하며 어떻게 글쓰기를 이어가고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 묻는 시간이 되었다.
글쓰기를 시작하면 새로운 게 많아진다. 조회 수도 높아지고 다음 메인, 또 다양한 곳에 내 글이 노출되어 독자를 만나게 된다. 또한 이전의 내가 했던 일, 했던 말에 대해 곱씹어 보며 자기성찰을 할 수 있게 되고 수많은 연결로 이어진다. 글쓰기의 힘이다.
IV. 팀 라이트 - 인사이트 나이트 & 오디오 클립
8월 인사이트 나이트는 '작가님의 이야기를 들어드립니다'라는 의미로 쉼을 이어가는 '팀라 대나무숲'이 진행되었다. 갑자기 진행을 맡게 되었지만 다양한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나누고 또 음악으로 이어가니 온라인으로 느슨하지만 더 단단한 관계가 되어감을 느꼈다.
위젤라tv와 함께 [세계의 대학 투어]를 꾸준히 매달 녹음하고 있다. 8월에는 미국 LA 지역 최고 대학인 UCLA 와 USC를 녹음했다. 이날 녹음이 많았는데도 열정을 다해서 해주시는 두 분이 감사하기만 하다. 리니님과 양양b님 작가님과도 조우하고 즐겁게 녹음을 마쳤다. 함께 하는 녹음은 항상 즐겁고 깨닫는 게 많다.
위젤라아지트에 방문해 다양한 분들과 너무나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서로가 신기한 사람들의 모임은 다양한 직업군을 가지며 색다른 소재로 녹음을 하고 계신 분들이 모여 더더욱 즐거웠다. FLO에 업로드하게 되어 더더욱 듣는 분들이 늘어날 것 같다.
위젤라아지트에 방문해 다양한 분들과 너무나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서로가 신기한 사람들의 모임은 다양한 직업군을 가지며 색다른 소재로 녹음을 하고 계신 분들이 모여 더더욱 즐거웠다. FLO에 업로드하게 되어 더더욱 듣는 분들이 늘어날 것 같다.
V.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스튜디오 개설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가 개설 승인되었다. 총 15개의 콘텐츠를 올렸으며 그중 4개의 콘텐츠가 네이버 메인에 올라 조회 수가 폭발했다.
1) 세대를 구분하는 기준은 90년 대생이 아니라 '호돌이' - 32,321회, 좋아요❤️ 52
2) 한국인이 우산을 꼭 챙기는 이유 - 35,904회, 좋아요❤️ 22
3) 인생 만렙 8살 조카의 시 - 136,007회, 좋아요❤️ 549
4) 미국 유학에서 배운 단 한 가지 - 60,622회, 좋아요❤️ 70
5) 땅따먹기를 지나치지 않을 용기 - 2,986회, 좋아요❤️ 6
https://contents.premium.naver.com/sweetdream/worlduniv/contents/220823163037713mj
https://contents.premium.naver.com/sweetdream/worlduniv/contents/220823163037713mj
6) 도서관에서 사랑 고백을 하다 - 3,880회, 좋아요❤️ 22
VI. 운동
운동을 열심히 하지 못했다. 휴가도 다녀오고 또 무언가 덥고 습한 날이 지속되었기 때문이다. 덕분에 체력이 쉽게 떨어진 것도 사실이다. 마사지도 열심히 하지 못했으며 단백질을 꾸준히 먹는 것도 쉽지 않았다. 계획적으로 주 2회 이상 운동을 하도록 예약을 잡아야겠다.
꾸준히 스트레칭하기@nature_zenVII. 기록 마실
기록 마실 2기가 마무리되었다. 1기가 너무 무더운 여름에 시작했더라면 2기는 조금은 시원해진 토요일 진행되었다. 오랜만 네 만나 뵙게 된 분들과도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무엇보다 나에 대해서 쓰는데 타인의 삶도 가늠할 수 있게 된다.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나누면 언젠가 도움이 된다. 이제 '남의 집'에서 기록 마실을 만날 수 있다.
https://www.instagram.com/p/ChOsF0hrjLH/?utm_source=ig_web_copy_link
VIII. 그 외
1. FLO '스윗드림의 순간의 순간' 채널 개설
FLO에 오디오 채널을 개설했다. ASMR/힐링 분야이며 썼던 에세이를 낭독하는 시간이다. 꼭 맞는 음악을 찾아 힐링을 줄 수 있도록.
2. 남의 집 방문
남의 집을 방문했다. 마그넷을 통한 세계여행을 떠나는 '마그넷 세계여행'과 캘리그래피를 배우는 '감성 붓 펜 한글 캘리그래피'였다.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 수다 떨듯이 새로운 이야기를 하고 또 나눠보았으며 좋은 인연으로 이어지고 있다.
3. 리멤버 커뮤니티
리멤버 뉴스레터에 질문이 올라왔다. 인성 별로인 일잘러와 세상 착한 일못러에 대한 이야기를 친구와 하다가 의견이 궁금해 올려보았는데, 댓글 보는 재미가 더 많았다.
https://community.rememberapp.co.kr/post/92687
2022년 8월은 역대급 날씨 변화였다. 폭염이 이어지더니 폭우로 도시 전체가 물에 잠기고 물새는 곳이 가득했다.
의지를 꺾기에 충분한 날씨였다. 덕분에 무언가 한 것도 많지 않았지만 이내 시원 선선한 날씨가 오고 있다. 태풍이 온다고 하니 이제 바짝 긴장이다. 해야 할 일을 정해 놓고 꾸준히 실행하도록 하자. 어떤 일이든 기본만 하기로 한다. 보상이 없는 건 더 이상 할 필요도 없다는 걸 절실히 느끼고 있다.
2022년 8월 행복 리포트
노래 : BLACKPINK <Pink Venom>
영상 : BLACKPINK @ 2022 VMAs
음식 : 살치살
소비 : 흠.. 먹는 거?
공간 : 호텔
운동 : 스트레칭
시작 :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시작
한마디 :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이 좋아함
✅ 글쓰기 원데이 클래스
✈️ 여행 에세이 <나의 첫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
✒️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 종합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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