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를 읽고
내 안의 잠든 운을 깨우는 7가지 법칙
김도윤
자기계발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 구독자 87만 명(2021년 8월 기준)의 유튜브 채널 〈김작가TV〉의 운영자인 김도윤 님의 책이다. 10년 동안 1,000명이 넘는 성공한 인물을 인터뷰해오며 전문 인터뷰어로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해 온 작가. 그때마다 성공 비결을 물었는데 공통된 대답으로는 "운이 좋았어요."를 들었다. 남보다 늦었지만 하고자 하는 일에 엄청난 가속도가 붙었다. 운을 깨우는 7가지 법칙은
사람, 관찰, 속도, 루틴, 복기, 긍정, 시도
다. 수많은 난관의 문을 뚫고 싶다면 이 7가지를 기억해야 한다. 현실적이고 실천적인 운은 허무맹랑하거나 그런 운을 말하는 게 아니다. 오랜 프로자기계발러로 끊임없이 성장해왔고 다른 이의 성장도 도와주는 그다. 방향이 분명해야 속도가 붙는다고 말하며 너무 늦게 도착하면 가져갈 수 있는 게 많지 않다고도 덧붙인다.
우리는 살면서 많은 노력을 한다. 그런데 그 노력은 다 조금씩 떨어진 위치에 점으로 존재한다. 그 점들을 연결해 주는 게 바로 사람이다. 그렇게 흩어져 있는 점들을 선으로 연결할 수 있을 때 성공의 문이 열리는 것 아닐까? 바로 그런 사람을 만나는 게 진짜 운 아닐까? 여러분은 이 모든 나비효과의 시작인 점을 잘 만들고 있는가? 그리고 그 점을 이어줄 좋은 사람이 주변에 있는가? p.41
사실 부모를 잘 만나는 게 좋은 운의 끝판왕이죠. 단순히 돈이 많은 부모를 얘기하는 게 아니에요. 부모가 자식에게 줄 수 있는 건 돈 말고도 많거든요. 성공하기 위해 계속 도전하려면 지구력과 의지력이 필요해요. 그건 어디서 길러질까요? '너는 잘될 거다. 나는 너를 믿는다' 같은 긍정적인 피드백을 많이 받은 사람이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더 많이 시도할 수 있지 않을 가요? - <두려움 없이 도전하는 사람들의 비밀>
나를 지지해 주는 사람이 부모님이면 좋겠지만 사실 아니어도 다른 사람을 만나면 된다. 특히나 배우자도 선택할 수 있기 대문이다. 내 자식에게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는 것도 나의 선택이라고 한다. 인생이라는 마라톤에 지치지 않고 뛸 수 있는 건 사람의 마음이다. 부모를 잘 만났다는 이야기는 금수저로 돈이 풍요롭게 많다는 것만은 아니다. 물론 돈이 많으면 도전해 볼 수 있는 영역이 늘어나는 것도 사실이다. 그저 돈만 바라볼 게 아니라 심적으로 지지를 받을 수 있는 부모라면 금수저 이상의 부모가 아닐까?
따뜻한 사랑과 확고한 지지가 있다면 소중한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선물을 주는 것이다. 이 세상이 등 돌리더라도 나에게 따스한 위로가 전해질 수 있다면, 시험에 한번 떨어졌을 뿐이라며 좌절하지 말고 털어내버리고 다시 도전하는 용기를 준다면, 너무나도 좋은 인연과 함께하고 있는 것이다.
운은 타고나지 못해도 운을 만드는 역량은 키울 수 있고 키워줄 수 있다. 인생이란 긴 마라톤에서 지치지 않고 뛰어가는 힘의 원천이 되는 것은 그런 사랑의 마음이다. 그러니 당신 주변의 사람에게도 당신이 그런 사람이 되어주자. 당신이 해주는 긍정적인 피드백이, 따뜻한 사랑과 확고한 지지가 당신의 소중한 사람에게 가장 좋은 운이 되어줄 테니까 p.270
첫 번째 운은 유전적, 선천적 요인이다. 좋은 집안에서 좋은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난 것은 분명 자기 복이다. 특히 신체적 능력이 큰 영향을 미치는 스포츠 분야에서 이런 경향은 더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두 번째는 시대적, 환경적 요인이다. 내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이 지금 내가 사는 이 시대와 얼마나 잘 맞아떨어지는지, 그 안의 생태계가 빠르게 바뀌고 또 어떻게 큰 성과를 내는지 창의성이 필요하다.
세 번째는 관계적 요인이다. 어떤 사람을 만남으로써 잠재력을 폭발시킬 기회를 얻기도 한다. 실력이 있다지만 적절한 시기에 그런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관계적 요인도 매우 중요하다.
네 번째는 개인적 요인이다. 어떤 이유로든 사람은 변할 수 있는 계기가 오게 된다. 그런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자기의 운을 넓히는 게 바로 자신의 몫이다.
그의 말처럼 우리는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면 된다. 그러다 보면 운이 다를 때가 있는 거고, 그 운이 닿으면 감사해하면 되는 거다. 만약 운이 바로 따르지 않는다고 해도 그 운이 올 때까지 끝까지 노력하면 된다. - <인생사 새옹지마와 진인사대천명>
기회의 신 카이로스는 앞머리는 풍성하나 뒷머리는 대머리를 가지고 있다. 기회를 알아보는 사람들은 앞머리를 잡고 붙잡을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고, 준비하지 않은 사람은 알아보지 못하고 자기의 것으로 만들지 못하니 움켜잡기 힘들도록 말이다.
모든 사람에게는 기회가 한 번 이상 있다. 분명히! 내게 기회가 없다고 생각하지 말고 운이 나에게 도착하게끔 끌어당기는 연습을 해야 한다.
프롤로그_운이 좋았다고 말하는 사람들
1장_사람: 모든 기회는 사람에게서 온다
당신 옆에 누가 있는가?
셰르파 없이는 정상에 오를 수 없다
내가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누구도 만날 수 없다
실패가 익숙한 사람을 멀리하라
내게 다른 세상의 가능성을 보여준 사람들
시기별로 필요한 사람이 따로 있다
책 속에 사람이 있다
2장_관찰: 파도의 움직임을 읽을 수 있는가?
당신이 보고 듣는 것에 당신의 미래가 있다
데이터는 이미 세상의 변화를 알고 있다
순간의 선택들이 모여 나의 운이 된다
운이 들어오는 경로는 4가지뿐
시대가 주는 운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가?
3장_속도: 운의 마찰력을 줄이는 기술
인생에 있어 속도와 방향의 상관관계
속도를 높이는 구조화의 힘
당신에게 필요한 건 창인가, 방패인가?
세상을 내 편으로 만드는 설득의 힘
프레임에서 벗어나야 진짜 답이 보인다
우리가 운칠기삼을 말할 때 놓치고 있는 것
4장_루틴: 일상에서 돌아가는 운명의 수레바퀴
기회의 양만 늘려서는 제자리만 맴돌 뿐이다
실 하나 잡고 버티자, 버티기만 해보자
자꾸 실패를 반복하면 인풋을 바꿔야 한다
경쟁에서 이기는 나만의 방법이 있는가?
운이 좋지 않다고 실망할 필요 없다
갑자기 뜬 것 같은 사람의 물밑에 있는 것들
5장_복기: 나를 충분히 돌아보고 있는가?
인생을 두 번 사는 방법이 있다면?
다른 사람의 말은 거울에 반사된 나의 모습이다
나는 운을 부르는 말을 하고 있는 사람인가?
운을 공부하며 알게 된 세 가지 역설
불운 속에 행운이 숨어 있다
6장_긍정: 최악의 상황에도 잃지 말아야 할 것
자격지심과 피해의식을 버려야 얻을 수 있는 것
최악의 불운마저도 극복하게 하는 힘
익숙한 것과 작별하고 유연하게 사고하라
인생사 새옹지마와 진인사대천명
7장_시도: 운을 만드는 최소한의 원칙
그저 시작했을 뿐이었다
도착점만큼 중요한 시작점
복권을 긁지도 않았는데 당첨이 될 순 없다
두려움 없이 도전하는 사람들의 비밀
에필로그_내 파도를 기다리는 숙련된 서퍼처럼
감사의 말_내게 귀한 시간을 내주신 모든 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