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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윗드림 Nov 30. 2022

꼭 다시 방문 할 리버틴호텔 경주점

(ft. LG스타일러, 엄청난 조식)

LG 스타일러가 있는 조식 포함 호텔

경주 리버틴 호텔

품격 높은 감성 최고의 비즈니스호텔 © 리버틴 호텔 경주


가을을 맞이해서 경주로 향했다. 얼마 만에 경주 방문인지 모르겠다. 초등학교 이후니깐 기억이 아득하기만 하다. 어떤 호텔에 묵을까 검색을 하다 대구와 경주에 지점이 있는 리버틴 호텔을 선택했다. 탁월한 선택이었다. 내비게이션을 통해 도착한 호텔은 경주 고속버스터미널 부근이었다. 도착하자마자 직원이 반겨주어서 기분이 좋았다. 날씨가 따듯하다면 황단길까지 도보로 가능하다. 호텔스닷컴을 통해 스위트룸으로 예약했다. 무엇보다 LG 스타일러가 있는 곳이라 해서 기대되었다. 608호로 배정되어 엘리베이터를 타고 들어갔다. 복도는 조용하고 깔끔하다.



깔끔한 분위기에 잘 정돈된 방을 보니 기분부터 좋아진다. 하나하나 꼼꼼히 살펴보아도 스위트룸이다. 침대도 킹사이즈여서 넉넉하다. 침구가 두터운 편이라 미팅으로 인해 피곤해진 몸을 이끌고 잠을 청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LG 스타일러가 있다는 점이다. 아무래도 여행을 많이 하거나, 출장을 할 경우 빨래할 수 없는 점이 단점인데 이곳 스타일러를 가동하면 옷이 뽀송뽀송해진다는 점이다. 약간의 단점은 소음이 있어서 외출했을 시에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키를 넣으면 적당히 온도조절도 되고 좋다. 조명도 한곳에서 조정할 수 있어서 좋다. 리모컨에도 조명을 조정할 수 있어서 편리하기만 하다. 깔끔한 비즈니스호텔이라 커피포트와 종이컵까지 준비되어 있다. 믹스커피와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는 카누, 그리고 나와 같이 커피를 못 마시는 사람들을 위한 우엉차가 있다. 냉장고에 생수가 준비되어 있다.



어딜 가든 화장실의 청결함을 중시하는 편인데 깨끗하게 청소가 되어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넓은 유리와 함께 넉넉한 수건, 그리고 무엇보다 욕조가 있어서 피곤한 몸을 담그기엔 제격이었다. 칫솔이 없다는 블로그 후기를 본 것 같은데 1회용 칫솔과 치약이 구비되어 있었다. 1회용 샤워타월부터 면도기, 그리고 넉넉한 샴푸, 컨디셔너, 샤워젤과 보디로션까지 있어서 나중엔 따로 챙겨오기까지 했다. 빳빳한 발수건도 따로 있어서 추워지는 가을에도 바닥이 차갑지 않을 수 있었다. 저녁에 푹 몸을 담그고 여행으로 쌓인 피로를 잔뜩 풀 수 있었다.





이곳의 장점은 조식이 포함된다는 점이다. 조식이 포함되어서 사실 기대는 별로 안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놀랬다. 한식부터 양식 그리고 다양한 음료와 요구르트까지 가득했다. 수프의 종류도 다양하고 또 음식을 따뜻하게 보관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까지 보여서 진정 아침을 즐길 수 있었다. 사실 조식이 포함되지 않는 줄 알고 사 먹을 생각이었는데 조식이 이렇게나 훌륭하다니. 리버틴호텔 경주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이 조식이다.


디저트로 먹을 수 있는 샐러드와 요구르트 그리고 음료도 다양하다. 5성급 호텔의 조식 못지않다. 삶은 계란이 준비되어 있고 계란 프라이를 부탁하면 따로 준비해 주신다. 샐러드 소스도 오리엔탈 소스부터 크리미 양파 드레싱까지 섬세함이 느껴진다. 빵도 크루아상부터 모닝빵 그리고 치즈와 토스트기까지. 빵만 먹어도 배부를 것 같은 아침이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경주이기에 시리얼도 우유와 함께 준비되어 있다.



뚜껑을 열지 않아도 음식을 가늠할 수 있어서 좋다. 크림수프와 소라죽으로 아침을 시작했다. 안쪽에는 김이 따로 준비되어 있으며, 계란 프라이를 요청할 수 있다. 집에서는 잘 먹을 수 없는 시리얼을 이곳에서 초코로 맘껏 먹으니 다 먹고 나서 초코우유까지 마실 수 있어서 아침에 힘이 났다. 리버틴호텔은 대구와 경주에 있으며 재방문 고객이나 지인 추천 고객에게 할인 혜택이 있다. 추후에 이 지역 방문 시 다시 꼭 한번 이용할 것이다.


초등학교 이후에 처음 방문한 경주에서 리버틴호텔 경주를 선택했다. 경주 고속버스터미널과 황리단길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차시설이 훌륭하고 LG 스타일러가 있으며 엄청난 조식도 포함한 곳이다.

비즈니스호텔이라 해서 출장자를 위한 곳이라고만 생각을 했는데 가족단위로 친구와 연인 단위로 묵어도 좋은 곳이다. 스위트룸은 부가세 포함해서 평일 15만 원 정도로 저렴한 편이며 주차와 조식이 포함되어 있다. 여행을 할 때 빨래하지 못하는 점이 아쉬운데 LG 스타일러 체험도 해보고 또 옷도 뽀송뽀송하게 다시 입을 수 있어 좋았다.

무엇보다 추천하는 건 5성급 호텔 못지않은 조식이 있다는 점이다. 다양한 한식부터 시리얼과 신선한 과일, 그리고 빵과 요구르트, 커피와 음료수까지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다. 재방문 고객이나 지인 추천 고객에게 할인 혜택까지 있다고 하니 경주나 대구 방문 시 이용하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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