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자유여행, 주유패스로 추천하는 코스 대공개
오사카 주유패스 간사이 스루패스 무료 어트랙션 코스 대공개!
안녕하세요, 여행작가 스윗드림입니다.
오늘은 일본 오사카 여행에서 주유패스와 간사이쓰루패스를 어떻게 써야 잘 써먹었다고 소문날지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오사카는 한국인이 많이 방문할 만큼 먹거리 볼거리 또 놀 거리가 가득한 곳인데요, 오사카 주유패스와 간사이쓰루패스를 잘 쓴 제가 어떻게 썼는지 탈탈 털어 알려드릴게요.
간사이공항에서 오사카로 가려면 간사이공항-난카이난바까지 가는 열차를 타야 합니다. 일본은 교통비가 비싸서 동선을 잘 짜야합니다. 그러면 간사이 (쓰루)패스와 오사카 주유패스가 뭐냐? 설명해 드릴게요.
간사이 쓰루패스가 뭐야? 사야 해? 장점은 뭐야?
✅ 간사이 주요 지역 지하철 무료
▶️ 오사카, 교토, 고베 지하철
▶️ 게이한 레일 웨이(오사카-교토)
▶️ 긴테쓰 레일 웨이(오사카-교토-나라)
▶️ 한큐 레일 웨이(고베-오사카-교토)
▶️ 난카이 레일 웨이(오사카-간사이공항)
✅ 어트랙션 & 숍
▶️ 가쓰라기야마 로프웨이
▶️ 아카시 시립 천문과학관
▶️ UCC 커피 박물관
▶️ 마루이 나카노시마
▶️ 빅카메라
▶️ 체르보 비안코
빅 장점: 2일권의 경우 이틀 연속으로 안 써도 가능! 유효기간 내 상점 및 어트랙션 할인 혜택이 엄청나다!
✅간사이 공항 또는 지하철역에서 픽업하면 매표소마다 줄을 안 서도 됨! 또는 훨씬 더 저렴한 E-패스도 추천!(가장 큰 장점!)
✔️✔️주의할 점:
▶️ 개찰구에서 화살표 방향으로 패스 넣으면 활성화가 됨. (※활성화 시간이 23시 59분이어도 하루치가 활성화됨. 해당일 23:59:59까지 1일 차로 간주)
▶️ 버스 이용 시 결제 기기를 이용해 패스 활성화 가능
▶️ 외국인만 사용 가능, 일본 국적 여권 소지자 불가능
▶️ 성인 1인당 만 0-5세 영유아/아동 최대 2인까지 동반 가능. 추가는 아동 티켓 구매
간사이 쓰루패스 2일 권
간사이 쓰루패스 3일 권오사카 주유패스가 뭐야? 사야 해? 장점은 뭐야?
✅ 오사카 지하철, 트램, 버스 등 대중교통 무료
▶️ 오사카 지하철
▶️ 명소 입장 무료(오사카성, 오사카 동물원, 나가이 식물원 등)
▶️ 크루즈 무료(클래식 리버 크루즈, 도톤보리 리버 재즈 보트 투어 등)
▶️우메다 스카이 빌딩 공중정원 전망대, 햅 파이브 관람차, 돈보리 리버 크루즈와 TOMBORI River JAZZ Boat 중 하나만 이용 가능
빅 장점: 2일권의 경우 이틀 연속으로 써야 함! 유효기간 내 상점 및 어트랙션 무료 또는 할인 혜택 가능
✅간사이 공항 또는 지하철역에서 픽업하면 매표소마다 줄을 안 서도 됨! 또는 훨씬 더 저렴한 E-패스도 추천!(가장 큰 장점!)
✔️✔️주의할 점:
▶️ 2일권은 연속 2일간 가능 (간사이 쓰루패스와 큰 차이점)
▶️ 2일권도 동일한 시설은 이틀간 1회만 무료로 이용 가능
▶️ 각 시설 방문 간 30분 이상의 간격이 필요
▶️ 전철·버스의 이용과 시설의 무료입장은 같은 날에 한함
▶️ 오사카 주유패스 1일권과 2일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전철·버스 노선이 다름 (클릭해서 확인)
자, 그럼 제가 오사카 3박 4일 여행 동안 얼마나 알차게 써먹었는지 자랑해 볼까요?
DAY 1: 간사이 쓰루패스 2일 (간사이공항-난카이 난바 역-난바 역-킨테 쓰나라-난바-고베)
DAY 2: 오사카 주유패스 2일 권(덴노지 동물원-게이타 쿠엔 정원-오사카 시립박물관-덴포잔 관람차-산타마리아호-햅 파이브-우메다 공중정원-오사카 내 지하철)
DAY 3: 오사카 주유패스 2일 권(오사카성-고자부네 놀잇배-신오사카역)
DAY 4: 현금 및 카드로 교토 내 버스와 지하철 탑승
DAY 5: 간사이 쓰루패스 2일(오사카 내 지하철-난바-고베-간사이공항)
DAY1, 간사이 공항-난바 역
간사이 공항에 도착해서 오사카 주유패스를 픽업했어요. 입국심사(Immigration)에선 얼마 안 걸렸는데 '간사이 쓰루패스'와 '오사카 주유패스'를 픽업해야 합니다. 오사카 주유패스는 오늘 쓸 게 아니라 픽업하지 않아도 되지만, 오사카 내로 들어가려면 '간사이 쓰루패스'가 꼭 필요하니깐, 줄이 길더라도 꼭 픽업하세요. 아니면 좀 더 저렴한 E-티켓으로도 미리 다운로드하여 놓으세요! 티켓 픽업 장소와 영업시간 꼭 확인하여 미리 준비하세요!
간사이 공항에서 난바로 들어가기 © 스윗드림간사이 쓰루패스 2일권을 활성화시키고 난바 역으로 향합니다. 한국어가 잘 쓰여있어서 걱정 없이 탈 수 있어요! 티켓을 넣으면 바로 활성화가 됩니다!
오사카와 간사이 공항✈️을 잇는 난카이 본선(레일 웨이)을 탈 수 있는데, 급하신 분들은 난카이 특급을 타시면 되는데 별도로 구매하셔야 해요! 저는 천천히 바깥 경치 보며 가는 걸 좋아하고 비행기 여독을 좀 풀 겸 천천히 갔습니다. 난카이 본선은 49분 소요, 난카이 특급은 40분 정도 소요입니다.
도톤보리 © 스윗드림난바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간사이 쓰루패스로 먼 곳을 가봐야 하기 때문에 나라까지 갔습니다. 나라는 '킨테쓰나라'역까지 가면 되어요=)
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슴 떼 © 스윗드림나라에 도착하면 반려견 돌아다니듯 사슴이 돌아다닙니다. 정말 가까이에서 사슴을 만날 수 있어요!
▼나라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DAY2
간사이공항에서 픽업한 오사카 주유패스를 개시합니다! 짜잔~ 이날은 정말 알차게 돌아다녔어요. 먼저 1️⃣'오사카 덴노지 동물원' 여기 꼭 가세요! 정말 재밌어요! 동물도 엄청 많고 볼거리가 가득해요! 그림 그리는 아이도 너무 귀엽죠?
덴노지 동물원 내 ©스윗드림바로 옆에 있는 2️⃣게이타쿠엔 정원(慶沢園) 은 일본 정원답게 정갈합니다. 동물원에서 나와 살짝 둘러보기 좋아요.
게이타쿠엔 정원©스윗드림✅덴노지 동물원 근처 가볼 만한 곳: 하루카스 300 전망대(입장권 14,800원) 구매하러 가기!
날이 좋아서 날이 적당해서 3️⃣덴포잔 대관람차를 타러 갑니다. 오사카 주유패스 사용이 가능하고 다니마치 선-주오선(환승-어렵지 않아요!)으로 40분 정도 소요(덴노지 동물원->덴포잔 대관람차) 되어요.
덴포잔 대관람차에서 내려다본 가이유칸 수족관 ©스윗드림오사카 최대의 수족관을 대관람차에서 보면 이렇게 작아 보여요. 가이유칸 수족관(오사카 주유패스 미포함)에선 고래상어를 볼 수 있습니다. 가격은 2,400 JPY예요.
바로 옆 산타마리아호를 탈 수 있어요. 오사카 주유패스로 4️⃣범선형 관광선 산타마리아 데이 크루즈 or 산타마리아 트와일라이트 크루 둘 중 하나를 타시면 됩니다. 어차피 이쪽은 도심과 조금 멀어서 다시 오기가 쉽지 않아요. 저는 낮이라 산타마리아 데이 크루즈! 탔어요.
범선형 관광선 산타마리아 데이 크루즈 ©스윗드림승선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빨리 줄 서야 합니다. 타고 나온 후에는 레고랜드 디스커버리 센터 오사카를 주유패스로 갈 수 있는데, 화~금요일만 가능해서 못 탔어요. 또 미리 예약을 해야 합니다. 반드시 사전 예약(사전 예약은 클릭)이라 쓰여있어요!
이제 저녁 시간이 되니 또 야경을 보러 가야 하지 않겠어요? 5️⃣HEP FIVE 관람차와 6️⃣우메다 스카이 빌딩 공중정원 전망대로 향합니다.
HEP FIVE 관람차 ©스윗드림
우메다 공중정원에서 바라본 오사카 야경 ©스윗드림마지막으로 지하철로 이동해 도톤보리 아경을 보고 이치란 라멘 먹었어요. 정말 알차게 논 둘째 날!
도톤보리 이치란 라멘 본점 ©스윗드림DAY3
오사카에 왔으니 7️⃣오사카성을 둘러봅니다. 오사카성 내 8️⃣고자부네 놀잇배를 주유패스로 탈 수 있어요. 뒤편에 있는데 배시간이 정해져 있어 미리 주유패스를 보여주고 표를 받은 뒤 오사카성을 둘러보면 좋아요☺️
오사카성 ©스윗드림
오사카 성을 볼 수 있는 고자부네 놀잇배 안에서 ©스윗드림오사카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현지인들의 일상을 보러 오사카 구로몬 시장으로 향했어요. 닛폰바시 역에서 내리면 됩니다.
오사카 구로몬 시장에서 먹은 JMT 참치뱃살 ©스윗드림이제 오사카 여행에게는 안녕을 고하고 교토로 넘어갔어요. 오사카 주유패스는 신 오사카역까지만 가능해요. 이후에는 따로 구매해야 합니다. 호텔에 짐을 맡긴 후 교토규가츠를 먹으러 갑니다. 한국의 규가츠는 따로 익힐 수 있는 돌덩이를 따로 주는 대신 여기는 조금 덜 익어서 아쉬움이 있었어요. 계란 물에 잘 적셔 먹으면 맛있습니다. 현금만 받아요!
▼교토 규가츠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DAY4
네 번째 날은 교토 내에서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해서 현금으로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했어요. 10년 전에 교토에 와서 한글도 없고 영어도 없어서 한참 고생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제는 관광도시여서 너무 잘되어 있어요. 아차! 일본은 버스를 뒷문으로 탄 다음에, 내릴 때 요금을 냅니다. 우리나라랑 정반대죠? 거리에 따라 달라요!
일본견 시바견과 ©스윗드림
대나무숲 치쿠린 ©스윗드림DAY5
▼료칸 유모토칸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료칸에서 푹 쉰 마지막 날에는 간사이 쓰루패스를 다시 개통했습니다. 첫날 마지막 날 쓰니깐 너무 좋더라고요. 오사카 내 지하철을 타고난 다음에 난바-고베를 다녀왔어요. 150년 전통 건물의 스타벅스를 가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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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를 다녀오는 길에 열차가 고장 나서 비행기를 못 탈 뻔했는데 다행히 대한항공 일본 직원분이 연착되어서 괜찮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지금 생각하니 너무나도 감사하네요.
오사카 여행에서 간사이 쓰루패스와 오사카 주유패스는 꼭 필요하더라고요. 일정에 따라 2일 권, 3일권으로 나눠 사시기 바랍니다. 주유패스가 있으니 따로 줄 서지 않아도 되어서 시간도 많이 절약되었어요.
오사카 주유패스 만세입니다!
다시 한번 공유하는 오사카 여행 코스! 오사카 주유패스와 간사이 쓰루패스를 꼭 사셔야 합니다! 표 사는 시간도 줄어들고, 훨씬 저렴해요!
오사카 여행은 오사카 주유패스로 어트렉션 8개나 이용해서 아주 잘 써먹었습니다! 돈보리 리버 크루즈나 TOMBORI River JAZZ Boat 이용하려 했는데, 이미 만석이어서 타실 분들은 미리미리 예약하고 밥 먹고 야경을 즐기세요! 주유패스로 지역마다 레스토랑 할인도 받을 수 있습니다.
DAY 1: 간사이 쓰루패스 2일 (간사이공항-난카이 난바 역-난바 역-킨테 쓰나라-난바-고베)
DAY 2: 오사카 주유패스 2일 권(덴노지 동물원-게이타 쿠엔 정원-오사카 시립박물관-덴포잔 관람차-산타마리아호-햅 파이브-우메다 공중정원-오사카 내 지하철)
DAY 3: 오사카 주유패스 2일 권(오사카성-고자부네 놀잇배-신오사카역)
DAY 4: 현금 및 카드로 교토 내 버스와 지하철 탑승
DAY 5: 간사이 쓰루패스 2일(오사카 내 지하철-난바-고베-간사이공항)
✅오사카 주유패스 구입하러 가기!
✅간사이 쓰루패스 구입하러 가기!
▼오사카 여행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세요! 교토편도 이어집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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