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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윗드림 Jun 01. 2023

빠른 듯 느리게 흘러간 2023년 5월 회고

2023년 5월 회고록

2023년은 너무나도 빨리 지나갔다. 더위가 빨리 다가와서 여름 같기도 하고 연휴 동안 비가 와서 여행을 취소하기도 하고, 또 많은 일이 있었던 거 같은데 머릿속만 복잡했다. 무엇보다 쉬는 건 머리를 쉬게 하는 게 우선인 지 깨달았다. 6월을 맞이하는 오늘, 지난 5월을 돌아보기로 한다.


2023년 5월의 기록


I. 독서


1. 글쓰기로 우주정복/ 팀라이트

✔️서평

13분의 글쓰기에 진심인 작가님들이 모여 첫 에세이집이 나왔습니다. 글쓰기의 본질을 꾸준히 전하고 있고, 또 글쓰기로 우주정복을 꿈꿉니다. 우리 자신이 글쓰기로 인해 수많은 수혜를 받은 만큼 한 분이라도 더 글쓰기를 시작하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한자 한자 눌러 담았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도 용기를 내서 한자 한자 써 내려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소소하지만 나만의 우주를 찾아 나서는 각계각층의 작가들의 이야기, 한번 들어보실래요?


2. 외국인 남편 덕분에 배운 자존감 대화법/ 홍이

✔️서평

인간은 말을 하는 존재다. 그러기에 더 상처 주는 말을 하지 않도록 더 조심해야 하고 부정적인 감정에 휩쓸리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외국인 남편 덕분에 배운 자존감을 널리 알리는 홍이 작가는 외국어 배우듯 자존감을 리딩, 리스닝, 스피킹, 라이팅, 보카, 그래머 6가지 영역으로 구분해 연습하는 방법을 설파하고 있다.


상대방에게 존중해달라고 소리치지만 혹시 내가 상대방을 무시하고 있던 발언을 하고 있지나 않았을지, 또 나를 보호하기 위한 막말만 찾고 있지 않았는지 반성하게 된다. 이혼으로 고민 중이라면 책에 나온 서술형 문제와 연습 문제를 보고 노력 한 다음에 결정하는 게 어떨까? 함께 사랑했던 순간을 다시 떠올리면서 연습해 보고 노력해 보길 잘했다고 다행이라는 말을 할지도 모르니깐.


2023년에는 5월에는 책을 많이 읽지 못했다. 콘텐츠나 온라인 글에 더 집중을 해서 읽었고, 그렇지만 아웃풋을 남기지 않아서 남는 게 많이는 없었던 것 같다. 그때그때의 생각을 한 줄이라도 써보는 시간을 마련해야겠다.



II. 브런치 글쓰기


- 2021.5.26. 브런치 작가 통과

- 2023년 6월 1일 현재, 구독자 387명, 총 399개의 글(카드 뉴스 2개 포함)

다음 & 브런치 메인 총 32번, 브런치 북 2번

- '현대차 주식을 10년 갖고 있어 보았다' 147,144회

- 우리 고등학생 딸이 임신했다고요? 97,747회

- 한국 여행 온 외국인들이 의외로 놀라는 것들 97,617회

- 한국인이 우산을 꼭 챙기는 이유 62,925회

- 냉장고 냄새 제거, 이렇게 하면 산뜻해져요 55,022회 (2023. 4월 다음 메인)

- 시월은 퇴사 시즌 54,428회

- 꼭 다시 방문할 리버틴호텔 경주점 44,920회(2022. 11월 다음 메인)

- 세상에서 젤 맛있는 김밥 낙성대 '오월의 김밥' 44,792회 (2023. 4월 다음 메인)

- 에르메스 바샤 커피의 이국적인 매력을 싱가포르에서 23,097회 (2023. 4월 다음 메인)

- 김포 식물원 카페로 유명한 빵 맛집 포토 스폿 글린공원 18,351회 (2023. 4월 다음 메인)

- 돈이 행복을 가져다주지 않는 이유 15,924회

- 인생 만렙 8살 조카의 시 15,102회

- 미국 우편함에 빨간 깃발이 있는 이유 12,404회

- 현대차는 BMW, 차량 가격과 가치의 관계 11,223회

- 그랜드 머큐어 앰베서더, 스윗트 4인 룸의 품격 있는 숙박 11,161회

- 메밀 김밥과 가마솥 밥이 유명한 136길 육미 9,711회 (2022. 11월 다음 메인)

- 사주에 물이 부족하면? 7,625회

- 슈퍼두퍼, 한국에서 맛보는 샌프란 대표 프리미엄 버거 7,384회 (2022. 11월 다음 메인)

- 일 못하는 사람의 6가지 특징, 어떤 것들이 있을까? 7,197회

- 인연이 오래가려면 꼭 필요한 한 가지 7,006회

- 오바마 전 대통령이 즐겨먹던 그 햄버거를 강남에서 6,074회

- 바삭한 식감과 고소함의 매력이 가득한 일본식 튀김 덮밥 5,328회 (2022. 10월 다음 메인)

- 서귀포에서 사르르 녹는 돔베 고기와 몸국 맛나게 먹기 2,758회

- 조금은 특별한 뉴욕 일식당 알바 이야기 2,498회

- 몸과 마음의 안식처가 된 가이세키 온천맛집 유모토칸료칸 2,481회 (2022. 12월 다음 여행&맛집 메인)

- 유학 가기 전에 '면허'부터 따놓으세요! 1,656회 (2022. 10월 다음 메인)

- 경주 대릉 갈비에서 배불리 먹고 첨성대 야경 즐기기 1,558회 (2022. 12월 다음 메인)

- 새해 계획을 세울 필요가 없는 이유 1,274회 (2022. 12월 다음 & 브런치 메인)

- 한 달 동안 매일 글을 써보고 느낀 점(2022. 2월 브런치 메인)

- 싱가포르에서 꼭 먹어봐야 할 칠리크랩 점보시푸드 1,126회 (2022. 2월 다음 메인)

- 미국 전역에서 줄 서서 먹는 베이글 맛집 니커버커베이글 769회 (2022. 2월 다음 메인)

- 커피계의 에르메스 바샤 커피를 싱가포르에서 만나다 22, 369회(2022. 3월 다음 메인)


✔️총 조회 수 921,504회(10,487회 증가)


- '다친 내 마음이 닫히기 전 심리학' 브런치 북

- '웃으며 나의 길을 걸어갈래' 브런치 북




III. 팀라이트


5월 인사이트 나이트는 취소가 되고 비정기적으로 운영하기로 결정된 인사이트 나이트. 팀라데이를 통해서 지금까지의 활동을 점검하고 또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었다. 2021년 11월부터 시작한 팀라이트가 나에게 또 멤버들에게 어떠한 존재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


또한 <글로 모인 사이> 13기가 시작되었다. 12권이 나온 지 엊그제 같은데 13기가 시작되었다. 감기가 걸려서 목소리가 안 나오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센약을 먹고 나서 요즘 3주 간다던 감기가 3일 만에 나은 게 지난 달이었는데 벌써 한 달이 지나갔다. 이번에는 피드백 인사이터로 두 분께 피드백을 드렸는데, 기한 훨씬 전부터 준비해 주셔서 재미있게 읽으며 피드백을 드렸다. 신기한 점은 갈수록 글솜씨가 늘어나는 게 보인다는 점이다. 나의 글도 이렇게 누군가에게 보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팀 라이트 작가님들과 함께 쓴 첫 에세이 <글쓰기로 우주 정복>이 책으로 나왔다. 글쓰기를 통해 가장 이득이 되었던 건 바로 나 자신이며 나에게 다가온 글쓰기가 어떠한 의미이고 또 활력인지에 대해 한 자 한 자 써내려 나갔다. 글쓰기라는 인연으로 함께 모인 작가님들과 우주정복을 할 그날이 기대된다. 모두의 글쓰기를 바라며, Just Write It.


여행전문 플랫폼 '미디어 여행'에도 꾸준히 기고하고 있으며, 여행을 테마로 한 세계의 호텔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는 도쿄 여행 중 머물며 너무 기분이 좋았단 유서 깊은 호텔 뉴오타니 호텔을 소개했다. 영화 007 제임스 본드 시리즈 '007 두 번 산다'의 무대가 된 장소기도 하고 도쿄 전역을 360의 조망으로 즐기는 라운지가 있는 곳이다. 400년 전통의 폭포가 있는 일본식 정원은 이 호텔의 자랑이다. 가깝지만 먼 나라인 일본의 수도를 방문하고 싶다면 이 호텔을 적극 추천한다!



IV.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스튜디오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가 개설 승인되었다. 총 63개의 콘텐츠를 올렸으며 그중 다양한 콘텐츠가 인기를 받고 있다. 세계의 대학 투어와 함께 호텔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주 1회 이상 업로드 중이며, 상위 노출을 위해 새로운 시도를 시작했다.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다양한 호텔 이야기를 올리고 있으며 내 글을 읽는 독자들이 한 번뿐인 휴가를 위해 좋은 선택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V. 그로로 메이커


의미 있는 나의 일상을 만드는 그로로에서 메이커로 활동하고 있다. 꾸준히 공감받는 글을 쓰려 노력하고 있다. 내 글을 읽는 누군가가 공감이나 위로를 받거나 또는 재미를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다. 요즘 글을 쓰는 시간을 확보하기 힘든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짧게나마 쓰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식물을 키우거나 누군가에게 힐링이 되는 글을 선호하는 그로로는 다양한 글들이 올라오는데 특히나 식물 관련 글이면 더더욱 공감을 얻는 듯하다.


VI. 5월 직업 탐구 캠프


미션 캠프와 함께 하는 5월은 직업탐구다. 세상에 얼마나 많은 직업이 있고, 또 나에게 맞는 직업은 어떤 것인지 찾아보는 것이다. 직업탐구를 통해 그 직업을 가진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또 나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다. 한 주에 하나씩 체험해 보는 직업으로, 전혀 색다른 접근을 할 수 있으며, 또 나에 대한 발견은 덤이기도 하다. 택배기사, 바리스타, 헤드헌터, MD 등의 색다른 직업을 체험해 보는 시간이었으며, 내가 꿈꾸던 다른 삶을 이렇게나마 접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VII. 운동


한약으로 찐 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 필라테스도 쉬게 되었고, 더불어 체력도 떨어지고 또 근육도 빠지게 되었다. 다음 달부터는 부지런히 걷기도 하고 홈트를 계속하려 한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운동을 하게 되면 하루를 더 길게 그리고 산뜻하게 보내게 된다. 이제는 아침 6시에 일어나 무조건적 반사로 유튜브를 보며 운동하게 되고, 또 변하는 내 몸을 바라보며 뿌듯함을 느낀다. 식단 조절까지 하면서 여름을 잘 견디도록.


+ 금음 체질


속이 더부룩하고 기운이 빠져서 다시 한번 8체질을 해보니 금음 체질이 나왔다. 저번에도 그랬지만 어느새 잊어버리고 식단 조절을 하지 않았는데 내 몸이 원하는 걸 먹지 않으니 힘이 없어진다. 선천적으로 간이 약하기 때문에 육식이나 화학조미료가 들어간 음식, 약이 해롭다 한다. 폐가 강한 편이라고 하니 수영을 나중에 배우도록 하고, 냉수욕을 권한다고 한다. 직관이 뛰어나고 리더형인 사람이 많지만 파킨슨병, 치매 등 신경계통의 질환과 관련된 문제가 많다 한다. 화를 내지 말아야 하며 체질식이 까다롭다. 육식을 피하는 것은 물론 뿌리채소류나 인공조미료가 들어간 음식도 해롭다. 과일도 수박, 배, 사과는 맞지 않다. 나에게 맞는 음식을 먹어가며 내 몸이 변해가는 걸 느껴야겠다.



VIII. 투어 라이브 <서울대 투어>


투어 라이브와 함께 서울대 투어를 오픈했다. 세계 명문 대학을 알차게 보는 방법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넓은 캠퍼스인 서울대학교를 정문만 보지 않고 상세히 재밌게 보는 방법을 오디오로 풀어냈다. 초중고 학생이라면 언제든 한번 와보는 서울대 투어는 알고 보면 더 재미있다.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서울대 투어는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주말에 서울대를 와서 그냥 투어하는 가족들을 많이 봤는데, 꼭 좀 듣고 아이들에게 알려주라고 부탁하고 싶다. 서울대 캠퍼스가 넓다고만 느끼지 말고 하나하나 알아가면 아이들도 '서울대를 왜 가야 하지?'라는 의문에서 벗어나 '가고 싶은 대학이다.'라고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IX. Straw L에서 <올해엔 꼭 브런치 작가 되기>


올해엔 꼭 브런치 작가가 되고 싶은 분들을 위한 커뮤니티 리더가 되었다. 지루한 직장인 생활에서 벗어나 나에게도 새로운 직업, N 잡의 세계를 펼쳐준 고마운 플랫폼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총 7분과 함께 3주 동안 온 오프라인으로 시작해 열심히 하고 있다. 브런치에 자꾸 떨어지면서 이유를 알지 못했던 그때 지금의 내가 보면 당연히 떨어지게끔 글을 쓰고 심사 요청을 마구 눌러버렸던 기억이 있다. 이 모든 기억이 다 있는 지금, 나에게 정말 새로운 세상을 열리게 한 브런치 작가의 길을 모두가 밟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열심히 응원하고 있다!


✅감사하게도 멋진 후기를 남겨 주셔서 그때의 그 감동을 온전히 간직할 수 있었다. 후기는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세요!


X. 유튜브 시작


유튜브에서 일본 소도시 여행 브이로그를 보다 갑자기 만들어본 영상이지만 이후 열정은 사라지고 한 달 넘게 방치 중이다. 계획을 세워서 주 1회 이상 업로드하려 한다. 주 1회 이상 업로드는 글이나 영상이나 여간 쉽지 않다. 꾸준히 여행 기록을 모으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여행 계획을 들려주었으면 한다.


XI. 타로 마스터 시작


마음이 아프고 답답한 사람들을 위해 타로를 시작했다. 기존 자격증을 보유했던 터라 다시 한번 심기일전해서 타로를 봐드리고 있다. 지인과 더불어 많은 분들을 봐드리고 있는데, 맞는다고 해주시고 또 조금이나마 힐링이 되었다 해서 다행이다. 귀를 기울여 봐드리려고 하는데 온라인상이지만 조금은 답답함이 풀리고 바라는 일 모두가 잘 됐으면 하는 바다.



XII. 스트로


맛있는 문화 한 모금, Straww에 매거진을 포스팅하게 되었다. 좀 더 전문적으로 보이는 이곳은 문화와 예술의 복합체이다. 내 글을 더욱더 아름답게, 또 깔끔하게 보이는 매력이 있으며, 앞으로 함께 할 콜라보가 너무나도 기대된다. 팀라이트와도 이곳에서 오프라인 강연을 하기로 해서 더더욱 즐겁게 포스팅할 수 있을 것 같다. 스트로와 함께 성장하는 콜라보가 너무나도 기대된다.


XIII. 그 외


마음을 다스리지 않으니 들쑥날쑥한 날이 지속되었다. 기분에 따라서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니 '에라 모르겠다'이러는 날이 많아졌고 그 덕에 이루지 못한 것들이 가득하다. 마음을 잘 다스리고 내가 할 일을 놓치지 말아야겠다. 스트레스 검사를 해봤는데, 행복 그 자체로 나온다. 지난 2월이나 3월보다 많이 가라앉긴 했고 또 만족하는 상태기도 하다.

 


2023년 5월 행복 리포트
노래 : DJ Okawari
영상 : 카풀 가라오케
음식 : 온갖 분식
소비 : 식비
공간 : 다이어리
운동 : 티파니 허리운동
시작 : 타로
콘텐츠: <나쁜 엄마><닥터 최정숙>
한마디 : 올해 말의 나는 어떤 모습일까?



1년 전의 나는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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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에세이 <나의 첫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

☞ 나의 첫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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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윗드림의 순간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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