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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각오를 다진 2023년 6월의 기록

by 스윗드림 Jul 0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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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상반기가 마무리되었다. 오지 않을 것만 같던 6월은 추위와 더위 폭염이 왔다 갔다 했고, 또 그만큼 일도 많이 있었다. 2023년이 벌써 절반이 지나갔다 하니 무섭기도 하고 담담하기도 하다. 달려만 온 일정을 조금은 떨어져서 어떤 상반기를 보냈나 돌아보려 한다.


2023년 6월의 기록

브런치 글 이미지 1


I. 독서


1. 김미경의 리부트 / 김미경

서평

언젠가 올 세상이었지만 코로나가 앞당긴 수많은 것들. 키오스크와 비대면 수업, 새벽 배송 등 우리는 이전에 겪지 못했던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뜨고 있다. 장 보러 가는 건 하나의 취미이자 산보 나가는 게 하루 일과였던 부모님들도 새벽 배송에 푹 빠져 자그마한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며 온라인 쇼핑하는 재미를 붙이셨다.


많은 여성이 본받고 싶은 김미경 동기부여 강사는 마음의 면역력은 사람마다 다르다고 말한다. 회복 탄력성 속도도 다르다. 우리는 어느 하나 똑같은 사람이 없으며 그러니 모두가 특별하다. 나보다 조금 약한 이들도 기다려주고 손잡아 주는 마음. 그러한 마음으로 몸과 마음을 아프지 않게 돌봐야 한다. 나를 위해서.


2023년 6월에는 책을 많이 가지고 다닌 것 같지만, 책보다는 콘텐츠를 더 많이 소비한 한 달이다. 이동 시 콘텐츠를 심지어는 걸어 다니면서까지 콘텐츠를 보곤 해서 중독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조금은 도파민의 자극을 줄이고 아날로그로 돌아가는 7월이 되었으면 한다.


II. 브런치 글쓰기

- 2021.5.26. 브런치 작가 통과

- 2023년 7월 2일 현재, 구독자 391명, 총 409개의 글(카드 뉴스 2개 포함)


다음 & 브런치 메인 총 32번, 브런치 북 2번

- '현대차 주식을 10년 갖고 있어 보았다' 147,144회

- 우리 고등학생 딸이 임신했다고요? 97,747회

- 한국 여행 온 외국인들이 의외로 놀라는 것들 97,617회

- 한국인이 우산을 꼭 챙기는 이유 62,925회

- 냉장고 냄새 제거, 이렇게 하면 산뜻해져요 55,022회 (2023. 4월 다음 메인)

- 시월은 퇴사 시즌 54,428회

- 꼭 다시 방문할 리버틴호텔 경주점 44,920회(2022. 11월 다음 메인)

- 세상에서 젤 맛있는 김밥 낙성대 '오월의 김밥' 44,792회 (2023. 4월 다음 메인)

- 에르메스 바샤 커피의 이국적인 매력을 싱가포르에서 23,097회 (2023. 4월 다음 메인)

- 김포 식물원 카페로 유명한 빵 맛집 포토 스폿 글린공원 18,351회 (2023. 4월 다음 메인)

- 돈이 행복을 가져다주지 않는 이유 15,924회

- 인생 만렙 8살 조카의 시 15,102회

- 미국 우편함에 빨간 깃발이 있는 이유 12,404회

- 현대차는 BMW, 차량 가격과 가치의 관계 11,223회

- 그랜드 머큐어 앰베서더, 스윗트 4인 룸의 품격 있는 숙박 11,161회

- 메밀 김밥과 가마솥 밥이 유명한 136길 육미 9,711회 (2022. 11월 다음 메인)

- 사주에 물이 부족하면? 7,625회

- 슈퍼두퍼, 한국에서 맛보는 샌프란 대표 프리미엄 버거 7,384회 (2022. 11월 다음 메인)

- 일 못하는 사람의 6가지 특징, 어떤 것들이 있을까? 7,197회

- 인연이 오래가려면 꼭 필요한 한 가지 7,006회

- 오바마 전 대통령이 즐겨먹던 그 햄버거를 강남에서 6,074회

- 바삭한 식감과 고소함의 매력이 가득한 일본식 튀김 덮밥 5,328회 (2022. 10월 다음 메인)

- 서귀포에서 사르르 녹는 돔베 고기와 몸국 맛나게 먹기 2,758회

- 조금은 특별한 뉴욕 일식당 알바 이야기 2,498회

- 몸과 마음의 안식처가 된 가이세키 온천맛집 유모토칸료칸 2,481회 (2022. 12월 다음 여행&맛집 메인)

- 유학 가기 전에 '면허'부터 따놓으세요! 1,656회 (2022. 10월 다음 메인)

- 경주 대릉 갈비에서 배불리 먹고 첨성대 야경 즐기기 1,558회 (2022. 12월 다음 메인)

- 새해 계획을 세울 필요가 없는 이유 1,274회 (2022. 12월 다음 & 브런치 메인)

- 한 달 동안 매일 글을 써보고 느낀 점(2022. 2월 브런치 메인)

- 싱가포르에서 꼭 먹어봐야 할 칠리크랩 점보시푸드 1,126회 (2022. 2월 다음 메인)

- 미국 전역에서 줄 서서 먹는 베이글 맛집 니커버커베이글 769회 (2022. 2월 다음 메인)

- 커피계의 에르메스 바샤 커피를 싱가포르에서 만나다 22, 369회(2022. 3월 다음 메인)


총 조회 수 938,273회(16,769회 증가)


- '다친 내 마음이 닫히기 전 심리학' 브런치 북

- '웃으며 나의 길을 걸어갈래' 브런치 북

브런치 글 이미지 2


III. 엔잡러 오프데이 기획


저스트코타워와 좋은 콜라보를 할 수 있게 되어서 나날록과 함께 N잡러를 위한 향연을 펼칠 오프데이 준비로 바빴다. 요즘 시대에 누가 하나의 직업만을 바라보겠는가? 그만큼 N잡의 수요도 늘어나고 또 안 하면 바보가 되는 세상이 되었다. 여러 가지를 해보면 나의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고 또 수많은 연결로 이뤄져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게 된다.


디지털 노매드로 전 세계 내가 원하는 어느 곳에서든 일을 하면서 돈을 벌 수 있고, 내 근무시간은 내가 정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 N잡러는 어쩌면 선택이 아닌 필수다. 미리 경험한 N잡러들 또 미래의 N잡러들과의 네트워킹이 너무 기대된다.



IV. Straw L에서 <올해엔 꼭 브런치 작가 되기>


올해엔 꼭 브런치 작가가 되고 싶은 분들을 위한 커뮤니티가 마무리되었다. 휴일이 많은 터라 15일을 채우기가 여간 쉽지 않았는데 모두 잘 따라와 주셨고, 브런치 작가로의 성공적인 발걸음을 함께했다. 쉽지는 않았지만 피드백을 유심히 곱씹으며 또 자신의 글을 돌아보고 재도전하신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떨어진 후에는 다시 도전하기가 여간 쉽지 않기 때문이다. 15일, 약 3주간의 기간이었지만 작가님들의 글을 읽으며 위로받기도 하고 또 용기를 북돋기도 했다. 글솜씨가 늘고 글력이 생기는 것 같아 뿌듯하기도 하고 브런치 작가가 되었을 때는 함께 한없이 기뻤다. 모두 글쓰기로 꾸준히 만나길 바라며.


V. 5월 직업 탐구 캠프


미션 캠프와 함께 하는 5월은 직업탐구다. 세상에 얼마나 많은 직업이 있고, 또 나에게 맞는 직업은 어떤 것인지 찾아보는 것이다. 직업탐구를 통해 그 직업을 가진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또 나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다. 한 주에 하나씩 체험해 보는 직업으로, 전혀 색다른 접근을 할 수 있으며, 또 나에 대한 발견은 덤이기도 하다.


택배기사, 바리스타, 헤드헌터, MD 등의 색다른 직업을 체험해 보는 시간이었으며, 내가 꿈꾸던 다른 삶을 이렇게나마 접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다양한 직업을 모두 체험하고 싶지만 시간 상, 또 물리적으로 쉽지 않은 바 이렇게 간접 체험으로 누군가의 노동에 감사할 수 있음에 기쁨을 표한다.



VI. 아우라 케어


미세님과 나날록과 함께 하는 아우라 케어를 온라인으로 시작했다. 바지 포지티브 마인드 셋부터 자세 트레이닝과 표정까지 내가 평소에 잘 모르던 내 모습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고 또 고치게 되는 시간이 되었다. 아우라를 만드는 핵심 3요소는 바로 마인드, 자세, 그리고 표정이라는 것. 꾸준히 마인드 셋을 관리하며서 자세, 표정, 확언까지 이어진 모임이라 너무나도 알찼다. 앞으로 나만의 아우라를 가지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할 것!


타인의 걱정은 잘 들어 주면서 내 몸에는 관심이 덜했던 것 같아요. 좀 더 내 몸의 한 부분부분과 친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평소에 자세를 의식하려다가도 금세 편한 자세로 돌아가게 되는데 메이트들과 함께 하니 더 의식하게 되고 좋은 자세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감사합니다 ^^



VII. 운동


홈트를 통해 운동을 하니깐 쉽지 않은 것 같은데 또 꾸준히 하게 된다. 티파니 언니에게 너무 좋고, 몸 자체 구조를 설명하면서 하나둘씩 배워나가는 재미가 있다. 너무 내 몸에 대해 모르고 있지 않았나 하는 안타까움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자세를 바르게 하고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체력관리를 하려 한다. 무엇을 하던 체력관리가 우선이다!


띄엄띄엄 식단 조절과 운동을 하니 안 하느니만 못하다. 꾸준히 하고 또 할 때는 빡세게 해서 몸 관리를 제대로 해야겠다. 당류와 과자를 끊고 자극적이고 고단백이거나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을 줄여야겠다.

브런치 글 이미지 3


VIII. 투어 라이브 <서울대 투어>


투어 라이브와 함께 서울대 투어를 오픈했다. 세계 명문 대학을 알차게 보는 방법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넓은 캠퍼스인 서울대학교를 정문만 보지 않고 상세히 재밌게 보는 방법을 오디오로 풀어냈다. 초중고 학생이라면 언제든 한번 와보는 서울대 투어는 알고 보면 더 재미있다.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서울대 투어는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주말에 서울대를 와서 그냥 투어하는 가족들을 많이 봤는데, 꼭 좀 듣고 아이들에게 알려주라고 부탁하고 싶다. 서울대 캠퍼스가 넓다고만 느끼지 말고 하나하나 알아가면 아이들도 '서울대를 왜 가야 하지?'라는 의문에서 벗어나 '가고 싶은 대학이다.'라고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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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지인이 서울대 투어를 들으며 투어를 한 탓에 헤매지 않고 잘 찾고 또 알찬 시간이었다는 뜻깊은 이야기를 들었다. 이른 아침이라 조용하고 또 도보여행이라 볼거리도 많고 역사, 재미있는 꾸러 팁을 듣고 맛있는 것도 먹으며 아이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시간이었다고.


그냥 서울대를 둘러보는 거는 의미가 없다. 아이에게도 큰 캠퍼스만 기억에 남기 때문이다. 정말 아이가 큰 꿈을 꾸고 또 좋은 학교를 가길 바란다면 투어를 할 때 꼭 들어보길 추천한다.


IX. 여행 유튜브


유튜브에서 일본 소도시 여행 브이로그를 보다 갑자기 만들어본 영상이지만 이후 열정은 사라지고 한 달 넘게 방치 중이다. 계획을 세워서 주 1회 이상 업로드하려 한다. 주 1회 이상 업로드는 글이나 영상이나 여간 쉽지 않다. 꾸준히 여행 기록을 모으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여행 계획을 들려주었으면 한다. 최근에는 영국 여행을 잘 나타내는 영상을 제작했다. 타 유튜브를 벤치마킹해가며 좀 더 업그레이드되고 좋은 콘텐츠를 만들려 노력해야겠다.


X. 타로 마스터 시작


마음이 아프고 답답한 사람들을 위해 타로를 시작했다. 기존 자격증을 보유했던 터라 다시 한번 심기일전해서 타로를 봐드리고 있다. 지인과 더불어 많은 분들을 봐드리고 있는데, 맞는다고 해주시고 또 조금이나마 힐링이 되었다 해서 다행이다. 귀를 기울여 봐드리려고 하는데 온라인상이지만 조금은 답답함이 풀리고 바라는 일 모두가 잘 됐으면 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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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몽에서는 Level 2로 승급되었다. 어떻게 하면 고객을 더 끌어모을 수 있을지 팁을 알려줘서 너무 좋다.

브런치 글 이미지 9


XI. 스트로


맛있는 문화 한 모금, Straww에 매거진을 포스팅하게 되었다. 좀 더 전문적으로 보이는 이곳은 문화와 예술의 복합체이다. 내 글을 더욱더 아름답게, 또 깔끔하게 보이는 매력이 있으며, 앞으로 함께 할 콜라보가 너무나도 기대된다. 기존 긴 글들을 편집해서 올리고 있으며 내 글이 더 매력적으로 보이니 재미가 있다. 많은 분들이 읽고 힐링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XII. 밀리로드


밀리의 서재 중 밀리로드에 글을 올리고 있다. 힘들고 바닥의 끝이 보이지 않을 때 내 인생을 풍요롭게 만들어줄 삶의 명언을 모은 <말 한마디가 내 인생을 바꿀지 몰라>에 내 이야기와 함께 영화의 명대사를 모아 글로 풀어내고 있다. 글을 읽고 힐링 받는 분들이 많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터디카페

XIII. 그 외


글모사 12기 작가님들과의 출간기념회가 마무리 되었다. 함께 글을 쓰고 또 책으로 낸 만큼 감회가 남다르다. 수고했다는 말을 들으니 기분이 묘하다.


링크드인을 통해 자문의뢰가 들어왔다. 내 경력을 보고 한국의 고등교육에 대한 자문이 들어왔으며, 아는 한 최선을 다해서 컨퍼런스 미팅을 행했다. 내가 당연히 아는 내용이라고 모두가 아는 게 아니듯이, 나의 경험과 경력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데 기쁨을 느낀다. 자문료를 받으니 뭔가 기분이 묘하기도 하다. 지식비즈니스라고 하는데 이런게 모여서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경험과 시간을 살 수 있는 좋은 네트워크가 형성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오마이뉴스 메인기사에 오른 글


2023년 6월 행복 리포트
노래 : Bravo My Life
영상 :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음식 : 샐러드
소비 : 여행비
공간 : 다이어리
운동 : 티파니 허리운동
시작 : 오프라인 강연
콘텐츠: 영화 요약본
한마디 : 사장이 되게 해주겠어


1년 전의 나는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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