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서 즐기는 자연의 아름다움, 도심 속의 정원 카페
도심 속의 힐링 공간, 강남 카페 알베르 ALVER
by 여행작가 스윗드림
강남역 커피숍 중 데이트 장소로 좋은 곳 알베르를 다녀왔어요. 강남역 CGV 위쪽 카페 거리에서 올라가야 있고요. 위치는 조금 험한데 올라가면 잘 왔다는 생각이 드는 곳입니다.
와~ 입구부터 여기구나!를 느낄 수 있는 곳이었어요. 지하도 있고, 2층 그리고 테라스 자리도 많아요. 넓은 실내 공간으로 쾌적하며 정원의 나무와 함께 도심 속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2층 테라스에도 앉을 수 있었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벌써 자리가 다 찼더라고요. 친구와 저는 1층 바깥 테라스 쪽에 앉았어요.
여긴 카페가 아니라 빵 맛집인가요? 투박한 스콘도 맛있어 보이고, 시나몬롤 향도 은은하니 풍기니 좋았습니다. 브라우니도 1피스 또는 2피스로 판매하고 있어서 커피와 함께 달달한 디저트가 먹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남양주 쪽 가면 작은 피스가 6~8천 원 정도인데 강남에서 이 정도면 저렴한 편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안쪽에도 볼거리가 가득하더라고요. 커다란 바이크와 책장, 커피 머신과 멋진 인테리어로 수많은 포토 스폿을 발견했습니다. 마치 유럽의 감각 있는 한 도서관을 포함한 복합공간처럼 느껴졌어요.
색다른 조명으로 발리를 연상시키기도 하더라고요. 뱃집 커다란 조명으로 실내가 저녁이 되어도 환했어요.
물도 자유롭게 떠서 먹을 수 있고, 무엇보다 좋은 게 갤러리처럼 대관도 가능한 것 같더라고요. 도심 속에서 즐겁게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바로 이곳이 아닌가 싶어요.
음료가 생각보다 빨리 나와서 너무 좋았습니다. 종이컵도 어찌나 예쁜지요. 잠시 바깥쪽에 앉아있다 갔어요. 외부에 벌레가 많으면 어쩌나 했는데 자리가 금세 차고 또 빨리 빠지고 하더라고요.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수다 떨며 녹음을 바라보며 눈까지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예전부터 유명한 곳이라 가봐야지 했는데 드디어 가게 되었네요. 왜 유명한 지 알게 되었습니다.
도심 속의 힐링 공간인 강남 카페로 유명한 알베르를 다녀왔어요. CGV 뒤편으로 쭉 조금 오르막길을 올라가면 왼쪽에 수풀이 우거진 곳이 바로 알베르입니다.
대관을 하거나 공연, 전시 등도 가능하다고 할 만큼 널찍하고 볼거리가 많은 공간이더라고요. 저녁에야 초코 라테를 마셨는데 금세 나와서 좋았습니다. 예쁜 컵과 함께 브라우니, 스콘 등 먹을거리도 가득하고요.
연인끼리, 친구끼리 또 소개팅 장소로도 유명해요. 아직은 덥지 않으니 테라스 자리를 추천합니다. 강남에서 느끼는 자연의 아름다움, 도심 속의 정원 카페 알베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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