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감자밭에 시를 뿌렸네
일기
시
by
감자
Apr 3. 2024
아래로
일기
선생님이 방학 숙제로 일기 쓰기를 내주었다 나는 그 일기를 몇 주치 일찍 적었다 몇 주 동안 날씨는 맑고 하루 종일 즐거웠고 엄마랑 아빠는 힘들지 않았고 누나는 행복했다 가지도 않은 목욕탕이며 놀이공원이며 하고 싶은 일들을 잔뜩 적어서 숙제랍시고 냈다 어른들은 날 혼내지 않았다
keyword
일기
숙제
시
21
댓글
1
댓글
1
댓글 더보기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감자
직업
에세이스트
하얀 밭에 까만 펜으로 파종하다.
팔로워
102
제안하기
팔로우
매거진의 이전글
각오
우산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