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많이 먹고 요요 없이 다이어트 성공하세요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있는 분들께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작년에 몸이 많이 안 좋았어요.
살이 찌면서 복부비만이 특히 심했기에
대사증후군 때문에 더 나빠진 것이었어요.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채소가 주가되는 식단을 실천했어요.
그렇게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40대의 마지막 4개월간 다이어트로 16킬로를 감량했습니다.
건강이 정말 많이 좋아졌고, 모든 수치도 다 정상으로 되돌아왔답니다.
아침은 계란2~3개, 토마토 200g는 늘 먹었고
시금치, 파프리카, 브로콜리, 버섯, 호박, 연근, 고추, 마늘, 마늘쫑, 배추를 그때그때 바꿔가며 먹었어요.
과일은 바나나 1개, 사과 반쪽, 블루베리, 포도 중 한 가지를 먹었어요.
견과는 아몬드, 호두는 매일 2번 먹고, 가끔 호박씨를 먹어요.
대강 채소 60%, 과일 10%, 단백질 20%, 지방 10% 정도 되도록 식단을 구성했고 칼로리는 따로 계산하지 않았습니다.
조리 방법은 모두 간단합니다.
소금 조금에 올리브오일 듬뿍 넣어 거의 익혀서만 먹었어요.
아주 가끔 파스타 소스를 만들어 먹기도 했지만 거의 이랬어요.
접시 크기는 지름 26cm예요.
차고 넘치도록 먹어서 포만감이 정말 오래 갔어요.
배 하나도 안 고프게 다이어트를 했답니다.
점심은 계란 2개, 토마토 200g은 늘 먹었고
나머지 채소와 견과류는 아침보다 적게 구성했어요.
배추를 올리브오일 넣고 부침개해서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일반적인 다이어트 식단 하면 떠오르는 정도의 분량이라 먹고 나면 약간 아쉬운 느낌이 나는 정도였어요. 가끔 빵도 조금 먹었어요.
원두커피 넉넉하게 내려서 함께 마셨어요.
저녁은 주 6일은 이런 식으로 먹었어요.
주 1일은 외식을 했고요.
조리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올리브오일을 뿌린 후에 오븐에 10분간 익혀서 먹었어요.
한 번 해봤는데 연근과 마늘쫑이 생각보다 맛있어서 그 다음부터는 항상 이런 식으로 먹었어요.
아몬드 15개 정도, 호두 6개 정도도 함께 먹었고요.
이제 한 달 조금 넘었어요.
현재도 채중은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점심, 저녁 두 끼만 먹고 있어요.
저녁 식사 후에 16시간 정도 간헐적 단식 테스트 중이라 아침 안 먹고 점심을 먹고 있어요.
1주일간 유지 식단 테스트 중인데 양 조절에 실패해서 계속 과식을 하고 있어요.
점심은 천천히 1시간 정도 먹어요.
양이 너무 많아서 정말 배가 불러요.
다음 주에는 양을 아주 조금 줄여서
위에 부담 없이 먹어 볼 생각입니다.
이제는 계란 대신 두부를 추가했어요.
두부는 1/3 ~ 1/4 정도입니다.
고구마는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중에는 전혀 먹지 않았고 유지 중인 현재는 하루 50~100g 먹고 있어요.
점심에는 오트밀 바나나 머핀을 다이어트 중에도 지금도 종종 구워 먹고 있어요. 생각보다 맛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요즘 저녁은 사진 찍어 놓은 게 없는데 대략 이 정도로 먹고 있어요.
채식 위주로 할 때 비타민 B12가 결핍되기 때문에 하루에 하나씩 챙겨 먹고 있어요.
다이어트 끝내고 10년 전 청바지를 다시 입고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박영희 작가
홍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한 번의 여행으로 이탈리아에 매료되어 어느 날 그곳으로 떠나 살게 된다. 그 후로 언어 공부에 빠져 지금은 영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를 구사한다. 식물과 고양이를 키우고, 3개국어와 인디자인 강의를 한다. 봄날에 출판사 대표이며 언어와 여성주의 고전문학 책을 만들고 있다.
저서
인디자인CC 책 한 권 뚝딱 만들기, 편집 디자인 실무
소중한 첫 여행 3개국어-영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그뤠잇! 넘 쉬운 여행 영어
겁없이 잉글리시 20일 동사편
두근두근 이제 영어로 말해요
엮고 옮긴 책
제인 오스틴과 19세기 여성 시집-찬란한 숲을 그대와
어린왕자 치유하는 고전 낭독
매일 조금씩 습관을 바꾸자 나타나는 잔잔한 기적. 4개월에 16kg 감량하고 건강을 찾다.
만성 통증 증후군인 섬유근육통을 앓고 있는 저자는 체중이 늘어나면서 대사증후군까지 겹쳐 건강이 급속도로 나빠졌어요. 처음에는 살이 찌면서 외모의 변화로 자신감을 잃고, 결국 건강 악화로 우울증까지 다시 나타났어요. 그러던 작년 여름 운동과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천천히 실천했습니다. 살만 빠찐 게 아니라 이제는 라이프스타일이 바뀌었어요. 잘 먹고 소소하게 운동하며 보낸 4개월의 여정을 유쾌하게, 가끔 뭉클하게 글로 남겼어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도 많이 실었어요.
700쪽의 하드커버 양장으로 제작됩니다.
19명의 인상파 화가의 그림을 풍성하게 담았습니다.
보기만해도 행복해지는 인상파 그림과 화가들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