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쿼트, 푸시업 딱 4개월만 해보세요. 소소한 근육 생기고 살 빠집니다
4개월 넘게 매일 하루 두 번 푸시업을 30번씩 하는 거, 그거 생각보다 훨씬 힘들어요. 그래도 꼭 해보세요. 소소한 근육의 효과는 상상 이상이거든요. 한 달에 4kg 감량 기준으로 여러분이 빼고 싶은 만큼 기간을 정해서 꾸준히 실천해 보세요. 빼먹지 말고 포기하지 마세요~~!!
처음에는 5번 하고 쉬었다가 5번 하는 식으로 천천히 30번을 하고, 근력이 조금 생기면 10번씩 3회를 해서 30번을 채워보세요. 푸시업은 30번씩 시간 나는 대로 하루 두 번씩 했어요.
저는 허리 디스크가 2개 있고, 목 디스크는 1개 있어요. 허리 디스크 중의 하나는 상태가 아주 심각해서 발병 후 2년간 정말 힘들었어요. 지금도 불편한 의자에는 오래 앉지 못해요. 허리 컨디션을 잘 유지하기 위해서 운동한 후에는 늘 척추를 쫙 펴주는 스트레칭이나 요가를 하고 있어요.
지금은 푸시업은 일주일에 5일 정도, 시간 날 때 30회만 하고 있어요. 대신 아령과 고무 밴드를 활용해서 근력 운동을 조금 더 많이 하고 있어요.
새로 이사 온 동네에 사는 친구가 맛있는 빵집을 알려 줬어요. 모른 체하고 싶었지만 저는 바로 다음 날 그곳으로 달려가 빵을 왕창 사 왔어요. 이틀간 정말 원 없이 빵을 먹고 또 먹었어요. 밀가루 음식에 특히 식탐이 많은 저는 *끼 떡볶이에도 한 달 사이에 세 번이나 갔다 오고 말았습니다. 그나마 빵 다음으로 사랑하는 떡은 아직 잘 참고 있어요.
이게 다 소소한 근육 덕분입니다. 또 하루 한 끼 채소를 듬뿍 먹는 슬기로운 식사 덕분입니다.
49세에 불가능한 줄 알았다가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건강을 회복하고 우울증도 극복하고 보니, 이제 50세가 되어 내 생에 가장 행복한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세상에 빠지지 않는 살은 없습니다. 여러분 모두 이번 여름에 건강한 다이어트를 실천하고 꼭 성공하세요~~~!
다이어트를 하는 동안은 아침을 11시에 푸짐하게 먹고, 점심은 3~4시에 아침의 절반이 좀 안 되는 양을 먹고, 저녁에는 점심의 절반 정도의 양을 먹는 방식으로 삼시세끼를 먹었습니다.
위의 머핀은 오트밀을 믹서에 갈아 바나나를 으깨서 섞은 후에 시나몬 파우더, 소금, 올리브 오일을 조금 넣고, 블루베리를 살짝 뿌려 오븐에 200도로 15분간 구운 것입니다. 마늘쫑, 호박, 가지, 파프리카, 버섯도 올리브 오일과 소금을 넣고 오븐에 15분간 구웠어요.
채소는 데치거나 오븐에 15분간 구웠고, 토마토에 시금치와 버섯을 넣어 파스타 소스를 만들어, 후라이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구운 두부에 뿌려 먹었어요.
유지를 하고 있는 지금은 하루 두 끼만 먹습니다. 첫 끼는 2~4시 사이에 푸짐하게 먹고, 저녁은 10~11시 쯤에 토마토, 오이, 견과류를 주로 먹고, 가끔 빵을 먹을 때도 있습니다. 올리브 오일을 뿌리고 소금을 살짝 뿌려 오븐에 15분간 구운 알배기 배추나 마늘쫑도 가끔 먹어요.
다이어트를 시작한 2018년 8월부터 일주일에 한 번 외식하면서 먹고 싶은 거 원 없이 먹고 있어요. 포만감과 식욕을 지나치게 억제하는 다이어트는 오래 지속할 수 없어서 성공하기 힘들고, 살을 빼도 요요로 뺀 살보다 더 찌게 됩니다.
빵을 더 많이 먹을 때도 있고, 옥수수를 2개 삶아 먹을 때도 있습니다. 오늘은 새우 5마리도 에어프라이어로 구워 먹었어요. 빵을 많이 먹은 날은 달리기 10분 + 걷기 20분 정도 하고, 아령 운동을 10분 정도 더 하면서 유지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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