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몰랐던 영어의 비밀《영어 공부의 기술》

by 박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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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는 우리말과 아주 다른 장르의 노래다

영어 공부를 시작은 했지만 자유롭게 하고 싶은 말을 하게 되는 단계에 이르지 못하고 슬그머니 손을 놓게 되는 이유는 많고도 많다. 어휘를 몰라서 말을 못 한다고도 하고, 표현을 많이 몰라서 말을 못 한다고도 하고, 문법을 몰라서 문장을 못 만들겠다고 하고, 도저히 영어가 들리지 않는다고도 하고, 영어를 써먹을 일이 없어서 안는다고도 한다.


그런데 이 모든 문제를 일으키는 첫 번째 걸림돌인 <영어 문장 발음 원리>에는 누구도 주목하지 않는다.


원래부터 영어는 우리말과는 아주 다른 장르의 노래다. 발음과 발성은 물론 리듬까지 완전히 다른 창법으로 불러야 한다. 불러보지 않았던 노래를 잘 부르려면 그 장르에 맞는 발성법과 박자 감각부터 새로 익혀야 한다. 그런데 대부분 사람들은 영어 단어 발음법도 제대로 공부하지 않는다. 그런 마당에 <영어 문장 발음법>은 가르쳐주는 사람도 없고 들어본 적도 없으니 알지 못하는 것은 당연하다.



[퀴즈 하나 맞혀보자!]

언어를 분류하는 방법은 다양할 텐데, 세상의 언어를 크게 2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고 한다. 어떤 기준으로 다음과 같이 분류했을까?


(1) 영어가 포함된 몇 개의 언어가 속한 그룹

영어, 독일어, 러시아어, 덴마크어, 스웨덴어, 노르웨이어 등


(2) 한국어가 포함된 이 세상 대부분의 언어가 속한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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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건 바로 박자다!!




영어는 박자가 있는 언어다. 박자가 영어의 핵심이다! 영어는 강세박자언어(Stress-timed Language)라고 한다. 한국어는 음절박자언어(syllable-timed Language)다.


영어 문장에서는 강세가 들어가는 단어가 따로 있다. 내용상 중요한 단어, 즉 의미를 담고 있는 단어에 강세가 들어간다. 문장에서 중요한 내용어는 <길게>, <높게>, <크게> 소리 내서 강조한다. 여기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가면, 영어 동사 중에 be 동사는 강조하지 않는다. 그럼 의미를 담고 있는 단어(내용어)는 구체적으로 어떤 단어일까? 내용어(content word)는 이런 단어다.


명사, 동사, 형용사, 부사, 의문사, 부정어 등



반면에 의미를 담고 있지는 않지만, 문장 구성에 꼭 필요한 단어가 있다. 이런 단어를 기능어(function word)라고 한다. 기능어에는 강세가 안 들어간다. 의미를 담고 있지 않아서 강조할 필요가 없는 이런 단어들은 <약하게>, <빠르게>, <얼버무려서> 발음한다. 그러다 보니 발음하기 편하도록 소리가 바뀌거나 아예 생략되기도 한다.


대명사, 전치사, 접속사, 한정사, 조동사 등




▐ 영어는 명사나 동사만 말해도 의사소통이 된다

영어는 사실 내용어인 ‘동사, 명사’만 말해도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진짜 그런지 실험을 해보자?

다음 중에서 의미를 알 수 있는 것은 어떤 것일까?


(1) Annie _____ writer.

(2) ____ is a ______.



정답은 (1)번이다. (1)번의 두 단어만으로도 ‘애니가 작가’라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반면 (2)번에는 의미 있는 정보가 담겨 있지 않다. (1)번의 Annie와 writer가 이 문장의 <내용>을 담고 있어서 이 단어들만 말해도 의사소통이 된다. (2)번의 두 단어를 보자. is의 주어는 3인칭 단수이고, a 다음에 단수 명사가 온다는 문법적인 <기능>을 할 뿐 어떤 의미나 내용을 담고 있지 않다. 그래서 (2)번을 빠뜨리거나 틀리게 말해도 내용을 전달하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여기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가면, 영어 동사 중에 be 동사는 강조하지 않는다.

그래서 (1)처럼 명사로만 말해도 의사소통에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영어 문장 강세 따라 박자 맞추기

이런 문장이 있다고 가정하자.


One and Two and a Three and then a Four.


One, Two, Three, Four가 중요한 단어 content word라고 가정하자. 그러면 이 4글자에 강세가 들어간다. 강세가 들어가는 단어가 4개니까 이 문장은 4박자다.


/ One and /

/ Two and a /

/ Three and then a /

/ Four. /



One and는 2글자, Two and a는 3글자, Three and then a는 4글자, Four는 1글자예요. 글자 수에 상관없이 모두 1박자 안에 다 발음해야 한다. Three and then a 네 글자나 four 한 글자나 모두 1박자에 발음해야 한다는 말이다. 게다가 One, Two, Three, Four는 길게 강조까지 해줘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모든 단어를 다 또박또박 강조해서 발음해서는 박자를 맞추지 못한다. 특히 글자 수가 많은 Two and a와 세 번째 Three and then a를 1박자에 발음하려면 중요한 단어인 Two와 Three를 뺀 나머지, and a와 and then a는 아주 빠르게 발음해야 한다.


빠르게 발음하려다 보니 자연히 약하게 발음하고, 앞뒤 단어가 붙어서 소리 나는 연음도 생기고, 발음이 바뀌기도 하고, 아예 소리를 안 내는 단어도 생기게 되는 거다. 이 모든 발음의 법칙이 이렇게 박자를 맞춰야 해서 생기는 현상이다.


영어 문장을 쭉 연결해서 말하는 것을 Connected Speech라고 하고, 이렇게 강세 따라 박자를 맞추는 것을 Stress timing이라고 한다.


영어 문장 발음 원리를 모르고서는 문장이 외워지지도 않을뿐더러 억지로 외웠어도 금방 까먹는다. 노래를 리듬과 멜로디 없이 가사만 외우라고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리듬과 멜로디에 맞춰서 노래를 부르면서 외워야 쉽게 외워지고 시간이 한참 지나도 무의식적으로도 흥얼거릴 만큼 오래 기억에 남는다. 영어는 강세와 박자가 있는 언어이기에 노래 부르듯이 강약과 박자를 맞추면서 문장을 외워야 깊게 기억되어 실제 상황에서 툭툭 튀어나온다.




▐ 박영희 작가와 강세따라 박자 맞추기

그럼 이 문장으로 강세에 따라 박자 맞추기 Stress timing 실전 연습을 같이 해보자.

one, two, three, four에 맞춰서 손뼉을 쳐 보라.


/ One and /

/ Two and a /

/ Three and then a /

/ Four. /

and a는 <애너>, and then a는 <앤데너>로 발음한다. and의 <d>가 생략된다.





박영희 작가와 오늘부터 영어 공부 1일 해요~!!!


여러분의 영어를 원어민이 잘 알아듣고, 여러분도 원어민의 영어를 잘 알아듣도록 도와줄게요. 원어민처럼 자연스럽게 영어로 말하도록 도와줄게요.


40대 즈음에 영어 입이 터져서, 지금은 영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를 하는 저의 영어 공부 방법을 다 알려드릴게요.


이 책과 박영희 작가의 오디오 강의로 영어 공부 함께 성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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