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공부의 기술
영어 공부를 시작하자마자 문장을 알아듣기는 불가능에 가까웠다. 여러 번 강조하지만, 영어는 문장이 되면 단어를 낱개로 발음할 때와는 많이도 달라지고 복잡해진다. <아저스떠어러빗>이나 <어라라스뚜우른 스떠리 하아드>처럼 흐리멍덩하게 덩어리로 뭉개져서 들렸다. 도대체 어떤 단어들이 포함되어 저렇게 소리 나는지 짐작도 못 했다. 천만다행히 영어 발음의 차이를 내 귀로 명확하게 듣고야 말겠다는 오기가 생겼다. 들릴 때까지 백 번이고 듣고, 그 소리를 똑같이 흉내 낼 때까지 또 백 번이고 따라 해 보겠다는 집요함이 자랐다. 그래서 우선 이 애매모호한 발음 뭉치 속에서 of 소리를 찾아내는 것부터 시작했다. 그렇게 나의 ‘영어 발음 탐구 생활’이 시작되었다.
오늘도 저자와 함께 하루 10분 영어 공부해요!!
40대 영어 공부하기, 50대 영어 공부하기 오늘부터 같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