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던 영어의 비밀을 공개합니다!
열심히 공부해도 영어가 입에서 안 나와서 답답한가요? 영어를 좋아하는데 소질이 없다고 느끼나요? 너무 오래 하다 보니 영어 공부 피로감이 드나요? 이런 답답한 단계를 뛰어넘어, 영어 문장이 귀에 들어오고, 말이 조금씩 튀어나오는 단계로 도약하는 데 도움을 드릴게요. 영어를 제대로 알고, 제대로 된 방법으로 바꾸면 깜짝 놀랄 순간들이 올 겁니다.
오늘 영어가 도착했습니다!!
영어 표현의 정확한 의미, 뉘앙스를 알면 뇌에서 한국어로 해석하지 않고 영어 문장을 그대로 이해하게 됩니다.
영어는 단어에만 강세가 있는 게 아닙니다. 문장에도 강세가 있어요. Sentence Stress라고 합니다. 이걸 모르는 사람이 많아요. 영어 듣기와 말하기에서 정말 중요한, 핵심 요소인데 말이지요. 영어 문장에서 중요한 의미를 전달하는 단어에 강세가 들어갑니다.
영어 문장에서 특정한 단어 앞에서 끊어서 말하는데요, 그렇게 하는 원리가 있습니다. 원어민처럼 자연스럽게, 영어 문장의 리듬을 살려서 발음하는 데 핵심 요소입니다.
원어민이 일상생활에서 빠르게 말할 때는 모든 단어를 다 또박또박 발음하지 않습니다. 어떤 음은 더 길게 강조하고, 어떤 음은 생략하고, 어떤 음은 뒤에 오는 단어와 붙여서 발음하기도 합니다. 이런 원리를 알면 영어 문장이 통째로 들리고, 문장을 통째로 말할 수 있게 됩니다.
운동할 때 근육이 기억하는 muscle memory가 있습니다. 영어 공부는 언어 근육을 단련하는 것입니다. 영어 말하기 근육이 단련되면 필요한 순간에 상황에 맞는 표현이 저절로 툭 튀어나옵니다.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영어 문장을 그대로 한국어로 옮겼는데, 왠지 어색하거나 뜻이 애매하게 느껴졌던 적. 그 이유는 바로, 영어와 한국어가 가진 언어적, 문화적 배경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단어 하나하나를 사전대로 해석한다고 해서, 그 문장이 원어민에게 전하는 느낌이나 의도까지 온전히 전달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영어를 잘하고 싶다면, 단순한 ‘번역’이 아니라 뉘앙스를 읽는 감각을 기르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특히, 상황·감정·어조에 따라 달라지는 표현의 의미를 잘 파악할 수 있어야 하죠. 영어 표현을 볼 때 ‘누가, 어떤 상황에서, 어떤 기분으로’ 썼는지를 알아볼 수 있는 눈을 길러야 합니다.
나한테 말해 줄 수도 있었잖아.
[ 유 쿠으르브 / 토올미 ] - 보통 빠르게
[ 유 쿠우러 / 토올미 } - 빠르게
이 문장은 말하는 사람의 어감에 따라 뉘앙스가 이렇게 달라집니다.
➡️ 아쉬움 : 미리 말해줬으면 좋았잖아.
➡️ 화남 : 그걸 왜 이제 말해?
➡️ 실망 : 나한테는 말도 안 해주고.
재미있네. 또는 흥미롭네.
[ 데쯔 이인츠뤠스팅 ]
이 단순한 문장은 상황에 따라 이렇게 뉘앙스가 달라집니다.
➡️ 진심일 때 : 와, 그거 정말 흥미롭다.
➡️ 어색한 상황을 회피하려고 할 때 : 아, 그렇구나~ (건성으로)
➡️ 반어적 표현으로 부정적인 뉘앙스일 때 : 그거 좀 특이하네…(부정적 의미)
[ 아임 그읏 ]
이 문장의 단순한 의미는 “나는 좋다”이지만, 그런 의미로 사용되지 않습니다. 이 문장이 사용되는 상황을 알아야 진짜 의미를 알 수 있어요. 상대가 무언가를 제안했을 때, “괜찮아요", "필요 없어요”라며 공손하게 거절하고 싶을 때 사용합니다.
➡️ Do you want more coffee? 커피 더 마실래?
➡️ I’m good. Thanks! 아니 괜찮아.
영어는 감정과 맥락의 언어입니다. 이제 영어 문장을 볼 땐, 단어의 뜻만 보지 말고, 누가, 어떤 감정으로, 어떤 상황에서 말했는지를 함께 고려해 보세요. 이렇게 언어의 뒷면에 숨은 감정과 의도를 이해하는 연습이 쌓이면, 자연스럽게 여러분도 원어민처럼 듣고 말하는 감각을 갖게 될 거예요!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