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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명언화가 Feb 14. 2020

독서 리뷰 1 ] 365 월세 통장

경제 책 추천 . 매일 월세 받는 꼼꼼언니의 경매 재테크

                                                                                                                                                                          2020년부터는 경제에 관심을 갖기로 했어요. 그래서 읽기 시작한 경제 책들. 오늘은 365 월세 통장입니다.


365일 동안 어떻게 월세를 받느냐 라는 질문에 저자는 30채의 집을 갖고 있다면 가능하다고 말해요. 30채의 집을 소유하고 있다면 매월 매일 월세가 들어오게 되고 1년 내내 월세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는 거죠.


그럼 어떻게 그 투자금을 마련하느냐?라는 질문에는 경매를 통한 지방 소형 아파트 매매라는 답을 내놓고 있어요. 서울권의 아파트는 투자금이 많이 들지만 지방 소형 도시의 아파트는 적은 금액으로도 경매 물건을 낙찰받을 수 있기에 365일 월세 시스템이 가능한 거죠.


저자는 이러한 두 가지 방식을 통해 실질적인 365일 월세 시스템을 만들었고, 종잣돈 1000만원으로 시작해서 매월 1000만원의 월세를 받는 경매 재테크에 성공했다고 해요.



기억에 남는 책 속의 한 줄들을 적어봅니다.


1. 뉴스와 신문을 보고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살폈다. (29p)


저자는 부동산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는 사람이었어요. 그럼에도 365일 월세 체제를 이룰 수 있었던 건 끊임없는 연구와 시장 흐름을 살핀 덕이죠.



2. 읽은 기사는 주제별 폴더와 지역별 폴더에 각각 스크랩한다. 동일한 기사를 두 폴더에 나누어 보관하는 것이다. 주제별로 모은 기사는 시장의 흐름을 읽을 때 도움이 되고, 지역별로 모은 기사는 물건을 선정할 때 유용하다. 그 외에 인터넷에서 긁어모은 추가 자료들은 파워포인트 문서에 정리한 뒤 나의 생각을 적고,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편집한다. (154p)



3. 일일백방을 실행했다.  일일백방이란 '하루'에 경매 정보 사이트에 올라온 물건 '100개'를 검색한다는 말이다. (155p)



나이가 들면서 드는 생각은 노력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지혜로웠냐가 더 소중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오늘 365 월세 통장을 읽으면서 책의 저자는 다른 사람보다 지혜로운 투자를 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을 읽다 보니 신문을 읽어야 한다는 생각이 더 절실하게 다가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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