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파크

기욤뮈소/양영란 역(밝은세상)

by 소연




추리 소설로 시작해 연애 소설로 끝이 나는
이런 기욤 뮈소 같으니라구.....^^ ㅎㅎㅎ

처음부터 끝까지 쉴 수가 없었다.
그 다음 내용이 궁금하고,
도대체 왜 그랬는지가 궁금하고,
그래서 누군지가 궁금하고,
그리하여 어찌 되었는지가 너무나도 궁금하여
밥을 먹으면서도 책을 펼쳐놓고 읽었다.

아~ 이래서 기욤뮈소, 기욤뮈소 하는구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그의 글들은 스피드 있고, 리드미컬 했다.

단 한 문장도 지루하지 않았다.
다만,
연애소설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 내게
마지막 부분은 조금..... 뭐랄까.....
김빠진다고나 할까?
하지만, 충분히 매력있고, 재밌는 소설임에는 틀림없었다.

책을 덮고 드는 생각은
쌩뚱맞게도......

"그래~ 여자는 나이를 먹어도, 병이 있어도
일단은 예쁘고 날씬하고 볼 일이야."

ㅠㅠ





상처를 받아 마음이 산산 조각난 사람에게 그런 고통을 받는 특권을 누릴 기회가 없었던 사람은 감히 다가가려 하지 말기를..... - 에밀리 디킨스
-p.222-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구절 역시 쌩뚱맞게도
챕터의 제목 아래에 작은 글씨로 적힌 인용구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