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
노오란 부엌 등 불빛이
어둑하니 침침한 듯 느껴졌었는데
찬 바람 부는 겨울이 오니
아늑한 듯 따스하게 느껴지는 건 뭔지.....
하물며 불빛 하나에도
이토록 감정이 맴도는데
백만 불빛 앞에 둔 그 분은
아무것도 느끼질 못하는 걸까?
......................
참 대단한 신앙심이다.
오늘의 선수들.....
어느 날은 그림이 미친듯이 그리고 싶고, 어느 날은 글이 홀린듯이 쓰고 싶다. 하지만 아직 미치지도, 홀리지도 못한 나는 세상에 붙들고 있는 것이 너무 많거나 게으름뱅이이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