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
참새는 방앗간 앞을 그냥 못지나가고,
나는 문구•팬시점 앞을 그냥 못지나가고,
아들은 아이스크림 가게 앞을 그냥 못지나간다.
아트박스 구경하다 신중을 기한 충동에 의해 산 크라프트지 노트와 펜.....
마침 아들이 아이스크림을 먹고파 하길래
이때다 싶어 손에 쥐어주고
첫 그림을 그리다.
고백하건데......
나는
너를 그릴 때가
제일 좋더라......^^
오늘의 선수들.....
어느 날은 그림이 미친듯이 그리고 싶고, 어느 날은 글이 홀린듯이 쓰고 싶다. 하지만 아직 미치지도, 홀리지도 못한 나는 세상에 붙들고 있는 것이 너무 많거나 게으름뱅이이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