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
정네모 수첩에
지하철에서 만난 사람들의 얼굴을 그려본다.
자세히 말고,
사실적으로 말고,
장난처럼, 만화처럼, 단순하게 그려본다.
가벼운 맘으로
가벼운 선으로
가볍게, 가볍게 그리다보니
주변 사람들 시선도 가벼운 듯 하다.
재밌다.
작은 네모 속 얼굴 그림.....
당분간 지하철을 탈 땐
정네모 수첩 지참 필수~!!^^
오늘의 선수들......
오늘 그림의 모델, 지하철 사람들....
살 것이 있어서 아트박스에 들렀다. 늘 그렇듯 문구, 팬시점에 들어가면
마치 명품관에 들어선 것 처럼 가슴이 뛴다. 펜 코너에서 하루종일도 있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오늘도 뭐 새로운 펜이 들어왔나 기웃거리던 중, 파스텔 느낌의 형광펜을 발견했다. 오호~ 캐릭터 그림 그리면 귀여울 듯..... 그럼 사야지.
전부터 벼르던 두꺼운 펜을 찾던 중 파버카스텔 아티스트펜을 발견했다. 브러쉬타입만 썼었는데, 이렇게 두꺼운 촉도 있었네~ 요것도 바구니에 쏙~!
손바닥만 한 정사각 수첩도 하나 쏙!
문득 만화같은 그림이 그리고 싶은 계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