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뽕화 구출 작전
25년도 빠르게 흘러갔습니다.
어느덧 한 달만을 남겨놓고 있네요.
오늘은
25년 모두를 쏟아 넣은
그림책 작업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까?
어떻게 그 긴 시간을 보여드릴 수 있을까?
고민하다 미루고, 미루다 보니
이제서야 이야기하게 되었어요.
언젠가부터 막연하게
'내가 쓴 이야기를, 내 그림으로 그려서
그림책을 만들고 싶다'
라는 생각을 했어요.
'더미북을 만들어 출판사에 보내면 될까?' 싶어서
일단 더미북을 만들자, 생각만 했었죠.
그러다 25년 3월,
'모두의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알게 되었고,
그 생각들을 펼쳐서 지원했고,
감사하게도 선정이 되었습니다.
꿈만 꾸던 그림책을 만들 기회가 오다니
붕붕 하늘을 나는 기분이었죠.
그 기분이 조금씩 사라질 때쯤 엄청난 공포가 찾아왔어요.
에세이만 써봤던 내가 과연 이야기를 쓸 수 있을까?
이러다 연말에 "죄송합니다. 해내지 못했어요."
하게 되는 거 아니야?
아직도, 그때의 그 불안, 초조, 두려움에 떨었던 순간이 생생합니다. 그런데 정말 신기하지요?
광주시의 그림책서점인 '근근넝넝'에서 길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그림책 글쓰기 수업이 열린다는게 아니겠어요?
왕복 3시간 거리지만 한번도 빠짐없이, 매일 맨 앞자리에서
한라경 작가님의 생생한 강의를 들으며 저의 원고를 만들어 나갔습니다.
휴~
그렇게 25년이 흘러흘러 저의 첫 그림책으로
북토크를 하는 날이 왔네요.
12월 6일(토) 11시 북살롱벗(용인 기흥구),
12월 20일(토) 14시 빈칸놀이터(용인 처인구)
2번의 북토크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무료행사입니다.
그림책을 드리고, 워크북을 활용한 창작활동도 계획했어요.
우리!!!! 북토크에서 만나요.
✨️✨️✨️아래 링크에서 신청가능합니다.✨️✨️✨️
https://forms.gle/5daAFzLnfeEcvg1g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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