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펀메이커 롭쓰 작가 쓰고, 그린 첫 번째 그림책
안녕하세요.
<뽕뽕화 구출 작전>을 쓰고 그린 펀펀메이커 롭쓰입니다.
<뽕뽕화 구출 작전>의 생일은 바로 어제였어요.
25년의 마지막 날인 2025년 12월 31일이죠.
7년 동안 글·그림 작가로 활동해 온 저의 첫 번째 그림책입니다.
25년의 모든 날을 이 그림책을 위해 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정성을 다해 만들었습니다.
그간 단편적인 작업 위주로 해오다 장기 프로젝트를 완수해 냈다는 사실이 즐거운 경험이었고,
누군가 요청한 캐릭터가 아닌 내 책의 주인공 캐릭터를 직접 만든다는 것 또한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두 번의 ‘작가와의 만남’과 ‘그림책 연계 워크숍’을 통해 아이들에게 미리 선보였는데요.
초등 입학을 앞둔 예비 초등학생들과 1, 2학년 친구들이 무척 재밌게 읽어주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특히,
북토크 순서 중 제가 그림책을 직접 읽어주는 시간이 있었는데, 조용히 귀 기울여 듣던 아이들이 깔깔 웃음을 터뜨릴 때면 그동안의 수고가 사르르 녹아내리는 기분이었어요.
이야기 후반에는 "운동화, 그러면 안 돼!" 하고 외치는 아이도 있었고, 두세 번씩 읽었다는 아이, 그림책 곳곳에서 신발 친구들을 찾으랴 앞뒤로 책장을 넘겨가며 읽었다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생생한 감상평을 듣고 있자니 가슴 속에서 무언가 뭉클하게 차올라 참 감격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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