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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내일은
내일은 거울을 좀 오랫동안 들여다봐야겠다.눈도 보고 코도 보고 입도 보고 귀도 보고…천천히 만져주고 쓰다듬어 줘야겠다. 고맙다고, 애썼다고…그런데 주름지고 굵어진 손이 먼저 보이니 두 손 먼저 꼭 마주 잡아줘야지.
사진이 주는 행복을 가르치고 있고, 전시 작업도 하는 사진작가. 60대 할머니. 손주들이 부르는 이름은 미미. 사진 찍는 미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