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곤증 극복을 위한 지압포인트
전날 잠을 적게 잤다면 다음날 피곤한 하루를 맞이하는 것은 물론 꾸벅꾸벅 조느라 바쁩니다. 집에서 쉬는 날이라면 괜찮겠지만 출근했거나 해야할 일이 있을 때 난감할 수 밖에 없죠. 특히 점심식사를 마치고 밀려드는 졸음은 오후가 어떻게 갔는지도 모르게 만들 정도로 괴로운데 졸음을 쫒고자 차가운 물에 세수를 하고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좋지만 졸릴 때 눌러주면 도움되는 지압 포인트가 있으므로 함께 해주면 좋은데 어디를 눌러줘야하는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관자놀이
눈과 귀 사이에 움푹 들어간 관자놀이를 3~5초 간격으로 5회 눌러줍니다. 그냥 눌러도 되지만 시계 방향이나 반시계 방향으로 돌려주면 효과적이고 관자놀이 지압은 잠을 깨울 뿐만 아니라 눈의 피로를 줄여 눈이 맑아집니다.
2. 목
목 뒤쪽을 양손 엄지손가락으로 눌러줍니다. 손으로 만져보면 머리와 경계면 부근에 지압 포인트를 찾을 수 있는데 나머지 손가락은 머리를 감싸쥐는 형태를 취하면 편하게 지압할 수 있습니다. 3~5초 간격으로 5회 반복하면 좋습니다.
3. 손목
손목 아래쪽 가운데를 강하게 눌러줍니다. 마찬가지로 3~5초 간격으로 5번 눌러주면 되는데 엄지손가락이나 집게 손가락 어느 것을 이용해도 관계없으며 편한 방법으로 하면 됩니다. 이곳을 눌러주면 어지러움 개선에도 효과적입니다.
4. 손
엄지와 검지 사이에 살짝 들어간 부위를 충분히 세게 눌러줍니다. 누를 때 원을 그리듯 눌러줘도 좋은데 이곳을 눌러주면 소화를 돕고 변비나 설사 증상이 있을 때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