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힐은 발을 불편하게 하지만 많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패션 아이템입니다. 자신의 다리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고 키가 작은 여성은 키가 커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죠. 다소 발이 불편하지만 이러한 효과 때문에 하이힐을 포기하기 어렵다면 오랜 시간 패션업계에 종사해온 마리 헬빈의 의견에 귀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그녀가 영국 데일리메일에 소개한 하이힐 착용법과 실제 사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마리 헬빈은 60대의 나이로 오랜 시간 패션업계에서 일해왔습니다. 늘 하이힐을 신었고 이로 인해 불편을 겪었다고 말하죠. 그녀는 지금도 하이힐로 고생하는 사람을 위해 자신이 터득한 방법을 신문에 소개했는데 그녀의 방법은 실제 많은 사람들에게 호응을 얻었습니다.
그녀는 발가락이 완전히 보이도록 앞이 트인 하이힐이 아니라면 3번째와 4번째 발가락을 밴드로 감으라고 말합니다. 이렇게 하므로써 두 발가락 사이의 신경 압력을 완화하고 발근육을 정렬상태로 유지하여 안정적으로 신을 수 있기 때문에 붓기도 줄고 발의 피로도 줄어들거라 말하죠.
실제 그녀의 조언을 듣고 실천에 옮긴 사람이 많았는데 뉴욕에 거주하며 일하는 에밀리 슬라빅도 그중 한명입니다. 그녀는 미국 NBC 토크쇼 투데이에서 자신도 하이힐을 매우 선호하여 자주 신지만 얼마 후 통증을 느끼기 때문에 자신이 하이힐을 선택한 것이 후회될 때도 많았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발가락에 밴드를 감고 하이힐을 신은 후 지하철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은 물론 5시간 동안 뉴욕 거리를 활보하고 쇼핑까지 하며 총 8시간이 지나고 나서 발상태를 확인했을 땐 발이 아프거나 붓지 않고 균형이 잡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이힐을 신을 때 발가락에 밴드를 감는건 무척 쉬운 일입니다. 이러한 행동 하나로 평소 좋아하는 하이힐을 좀 더 편하게 신을 수 있다면 시도해볼 수 있는 일이죠. 하지만 하이힐을 자주 신는 것은 건강에 도움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행사나 특별한 날 위주로 신고 평상시엔 발이 편한 신발을 신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