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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얀곰 May 08. 2022

교사 엄마, 단축근무 제도 이용하기

복직, 엄마로 교사로 일하기-

처음 시작만 해도 어떻게든 하겠지 싶었다.

처음에는 오랜만에 하는거라 적응하느라 힘든거다.

적응 후에는 엄마라 시간이 부족하긴 하지. 아이가 크면서 나아지겠지.,

아이가 크면서 업무량은 많고 실력은 떨어지고 시간은 없고 집은 엉망인..., 아무것도 안되는 현실에 답답했다. 

내 몸 하나 관리하는 것도  힘든데 당직이 있는 날이면 7시반까지 출근,  일하고 퇴근 후에는 육아 시작!

남편이 매일 나와 같이 퇴근하면 좋으련만.,.

일 욕심이 많아 늦게까지 못 오는 날이 부지기수였다.


어쩌다, 쉬는 날이면 집 치우기가 바빴고 집 정리를 도와주는 이모님을 요청해도 당일만 깨끗하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갔다.


어떻게 해야 할까? 관둘까?

쉬고 싶은데 잠깐 쉬는 건 안된다 하고 알아보니 단축근무제도라는 게 있었다.

육아휴직제도와 비슷한데 출산휴가, 육아휴직과 별개로 최장 12개월의 시간이 허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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