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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얀곰 Feb 08. 2023

걱정이 우리 몸에 주는 것.

잘 아프지 않던 내가 이번에 아픈 건 여러 원인이 있다.

목감기가 하루 이틀 만에 좋아지지 않아 판단 내려 본 나의 원인은 걱정, 그리고 무리한 식사량 줄이기, 갑자기 한 운동이랄것도 없는 움직임, 휴식없음때문이라고 말하고 싶다.


특히나 거의 아프지 않았던 건 반년 넘게 시간을 줄여 일하고 업무 강도도 낮췄던 단축근무 덕이 컸는데 오늘부턴 다시 원래의 시간대로 일한다.


퇴사를 앞두고 있기에 이마저도 아주 조금만 버티면 되는데 몸이 아프니 어느 때보다 휴식이 필요한 시기이다.

게다가 하루 뒤,  목금토는 내가 남편에게 가라고 권한 여행 프로그램이 있는 날, 이게 이렇게 겹칠 줄이야.


평소보다 늦게 퇴근해서 아이까지 챙기고 아이 등원도 해야 하는데 체력이 떨어져 까마득하다.


그리고 지난주 이틀정도 시작했던 식사량 줄이기, 밀가루 최대한 안 먹기, 평소보다 조금 더 걷고 뛴 것이 전부 다 원인일 걸까.


이렇게 아파본 게 오랜만이라 어떻게든 원인을 찾고 나아지길 원하고 있다.


아로마오일 공부를 할 때 배운 주파수 이론 이란 게 있다.

건강한 신체는 62HZ~78HZ

긍정적 사고는 10HZ 상승하고 부정적 사고는 12HZ 감소, 가공음식 통조림 음식은 0HZ, 신선한 음식과 허브는 20~27HZ라고 하니 우리 몸에 부정적 사고, 즉 걱정이 끼친 영향이 어느 정도인지 감이 잡힌다.


참, 질병은 58HZ에서 시작된다고 하니 주파수이론에 따르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평상시의 나의 상황에서 좋은 것을 먹고 좋은 생각을 하며 주파수가 내려가지 않게 하는 게 필요하겠다.


오늘은 하루가 조금 더 나아지길 바라며 스스로에게 파이팅 해보는 날이다.


우리 작가님들도 좋은 거 먹고 좋은 생각 많이 하는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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