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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얀곰 Nov 11. 2024

아파트에서 월요일 저녁에 만나요

보드게임하러.

아이들과 보드게임을 해보기로 했다.

축제 대본 작업을 하기 위해 함께 모이기도 하고 영상 작업, 쇼츠라고 하는 것을 영상 전문가인 이유님을 통해 배워보기도 했다.

적극적인 아이들도 있고 그렇지 않기도 했는데 어느 순간 우리가 깨달은 점은 재미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월요일마다 아파트 주민 몇 명이 만나 책이 나온 것은 '재미'가 있었기 때문이다.

하물며 아이들은 오락적인 요소가 필요하지 않을까, 그래서 시작한 것이 보드게임!

집에 갖고 있는 보드게임 몇 가지와 지난 지역도서관 사업을 통해 구입한 게임을 모아보았다.

축구 게임, 다람쥐 통나무 쌓기 게임, 우노, 의자 쌓기...

특히나 축구게임은 유치원생부터 초등 저학년들도 좋아했다.

단설유치원에서 여름 방학동안 방과후 교사를 하며 남자아이들이 제일 좋아했던 게임이었기에 1순위로 구입을 했었다.

어떤 식으로 게임을 해야 할지 고민을 하다 월요일 저녁, 우리가 모이는 시간을 활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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