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음식’ 같은 삶을 살고 싶다


요즘의 내 삶을 음식에 비유하자면 자극적인 인스턴트가 아닐까 싶다.

그 중에서도 유난히 빨갛고 자극적인 컵라면.

우선 내 삶의 방식은 맵고 짜고, 또 건강에 해롭다.
그러나 이미 중독되어서 그런지 ‘이렇게 살면 안돼’ 라는 마음 속 외침에도 도통 벗어나지 못한다.

언제나 ‘사찰 음식’같은 웰빙한 삶을 살고 싶지만, 여전히 멀게만 느껴질 뿐이다.

오늘도 나는 사찰 음식보다는 컵라면같은 하루하루를 보내며, 후회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만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