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리 스튜디오 '바다가 들린다'
치열한 하루에 치이다, 침대에 누워 하루를 생각해 보면 딱히 즐거운 기억이 없는 날이 많다.
한숨을 짓거나 걱정스러운 기억이 가득한 것이 사실이다.
행복하고 싶어 열심히 사는 것 같은데
열심히 살다 보니 행복하지 않은 상황에 처하게 되는 것 같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딱히 행복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좋아하는 글을 쓰며, 여유로운 노래를 듣고 미소 지을 수만 있어도 충분하다.
퇴근 후 강아지와 함께하는 산책, 가슴에 박히는 소설의 한 구절을 찾는 것만으로 이미 흘러넘치도록 충분하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면, 또 이 마음을 잊고 고통스러워 할테지만 항상 이 마음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