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냅니다
브런치 구독자가 많지는 않지만, 여기에도 (조심스레) 올려봅니다.
브런치로 옮겨오기 전, 블로그스팟(구글)에 꽤 오랫동안 혼자 글을 써왔습니다. 그 이야기들을 묶어 책으로 내려고 합니다. 1월 말쯤부터 준비해서 원고를 다듬었고, 오늘부터 텀블벅 펀딩이 시작되었어요. 브런치 글이 뜸했던 것도 그런 이유에서였습니다.
제목은 <나도 참 나다>입니다. 같은 제목의 글을 브런치에도 올린 적이 있습니다. 그때의 일화에 착안해서 제목을 짓게 되었어요.
손을 덜덜 떨면서 '펀딩 시작' 버튼을 눌렀고, 염치 불고하고 친구 가족들에게 "좋아요 좀 눌러죠!"라며 SNS 링크를 퍼다 날랐습니다. 이런 거 원래 쑥스러워서 잘 못하는데... 그래도 펀딩에 실패하는 것보다는 지금 좀 민망한 게 낫겠죠.
혹시라도 스무 명 남짓되는 구독자 분들 중 제 글을 더 읽어보고 싶다,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텀블벅에서 후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브런치에 올렸던 글들은 25% 정도?! 이고, 기존에 브런치에 업로드했던 글들도 수정한 부분이 많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
https://tumblbug.com/it_is_so_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