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대원 썰수첩 #1

'우리 애가 동물에게 물려서 아파한다'라고 신고가 상황실로 들어왔다. 신고자 말로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애기가 동물에게 물렸다고 하며

‘빨리 고속도로 출구 IC로 구급차를 대기해 달라’라며 소리를 질렀다. 어떤 동물인지 물어보기도 전에 상황실 직원에게 소리를 지르는 신고자들. 상황실 직원은 어쩔 수 없이 구급대원들을 고속도로 IC로 출동을 시켰다. 고속도로 IC에서 차에서 강아지를 들고 나오는 신고자와 만난 구급대원들은 어이가

없었다. 애기가 동물에게 물렸다는 내용에서 애기는 자기의 반려견이었고 동물은 두꺼비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