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날이듯 살아야 해

by 김신웅

매일 마지막 날이듯 살아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나이도 마흔 중반을 넘어가고 있고, 하루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 유기성 목사님 말씀을 자주 들어도, 예수님을 따르는 삶이 좋다고 한다.


아직은 현세에서의 천국을 더 바라고 있다. 매일 범사에 만족할 수 있으면 그곳이 천국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좋은 일이 일어나든, 혹은 나쁜 일이 일어나든 모두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라 기도한다.


종교를 믿는다는 것은 마음을 튼튼하게 해주는 것 같다. 난 건강한 삶을 탐구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심리상담을 꽤 오래 받고 있기도 하다. 정신의학자 스캇 펙 말대로 종교는 심리치료의 끝이라 생각한다.


우연히 나는 죽고, 예수님 한 분을 받아들이는 삶을 받아들이게 됐다. 스캇 펙은 이 일이 결코 좋은 사건으로만 다가오지 않는다고 했다. “빌어먹을 사건”인 것이 끊임없이 자신을 죽여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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