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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도시 탐색자 Mar 28. 2021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자는 누구일까?

기업의 일반현황

2020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소재로 창의성과 혁신을 통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의 대상자는 예비 창업자 또는 업력 7년 이내의 로컬크리에이터이다. 지원사업의 예산 및 규모는 총 88억원이며, 로컬크리에이터의 비즈니스 모델 구체화, 멘토링, 브랜딩, 마케팅 등 성장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전국 17개 시도 지역의 자연적, 문화적 자산을 활용한 창업지원으로 전 지역이 고르게 성장하는 지역균형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에는 누가 참여할까? 


2020년 상하반기 2번에 걸쳐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시행된 '2020년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에 지원한 (예비)창업가 5,08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2020년 7월 30일부터 2020년 8월 3일까지 총 5일동안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체 응답자는 1,112명이며, 이 가운데 미응답 문항이 많거나 중복응답을 제거하고 최종 934명의 자료를 토대로 로컬크리에이터의 현황을 분석하였다. 


1. 기업의 일반현황

1-1 사업체 유형

로컬크리에이터는 개인사업체(51.7%), 법인사업체 34.5%, 나머지 13.8%가 예비 창업가임. 

<로컬크리에이터 사업체 유형>


1-2 사업지 소재지 

지역별로는 수도권(36.7%, 서울 18.5%, 인천/경기 18.2% )이 가장 높고, 그 다음은 영남(26.9%)임

<로컬크리에이터 사업지 소재 지역>


1-3 창업자본금

사업체 중 80.5%가 창업자본금 5천만원 미만이었으며, 평균은 3천1백만으로 나타남

<로컬크리에이터 창업자본금>


1-4 공동창업 여부 및 대표인원수 

공동창업은 9.3%이며, 대부분 단독창업 90.7%, 공동대표는 평균 2.15명임


*본 글은 도시와 커뮤니티 연구소에서 2020년 중소기업벤처부와 창업진흥원에서 의뢰를 받아 진행한 연구용역과제 '로컬 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 현황분석 및 전략수립' 보고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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