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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

기초생활수급자도 이익집단

by 서상원

돈가스로 맛있는 점심을 먹고, 필자의 서바이벌 자기 계발 코칭 고객층은 Z세대들을 위한 제언을 하고자 한다.


현재 미국 국내 경제 상황을 보자면, 6월 FOMC 의사록 공개 인플레이션 우려 및 추가 금리이상 기조 재확인하며 달러 강세 전환으로 증시 및 금값이 하락세로 돌아 섰다.


UPS(미 최대 배송업체) 업계는 최고 수준 이상의 제안에도 노사 간 임금 협상 결렬로 타이트한 노동 시장 상황에 물가 및 긴축 우려 가중 되고 있다.


미 5월 공장재 수주 전월 대비 0.3 % 증가하며 예상치 (0.6%)를 하회하며 시장은 이번 주 발표 되는 미 고용 보고서 경계하며 변동성은 제한되고 있다.


Z 세대 직원 여러분!


여러분들은 거의 다 혼자만의 세상에 이미 익숙 해 져 있고, 돈도 돈이지만, 여러분의 세상에 태클을 걸거나 간섭을 받는 것을 제일 싫어하죠?


필자는 20여 년 전, 어려 분들 초등시절에 중등수학 선행 전문 수학전문학원에서 여러분들을 교육청 영재반, 특목고로 진학시키는 정보를 학원장이나 대표강사에게 지침을 하달하는 일을 했죠. 그래서 그 누구보다 여러분이 어떻게 성장했는지 잘 알고 있어요. 김영삼 정부 때 이른 7차 교육과정 개정으로, 초등 때부터 유럽이나 미국의 친구들과 동일한 교육 과정을 이수했으며, 97년 한국의 외환위기로 인해서 또한 08년 미국 리먼 브라더스 모기지 금융 위기로, 가정이 경제적으로 곤란해져, 30~40% 가 부모님의 이혼을 경험했으며, 사회에 진출할 시기에는 한국 사회 총체적 위기와 기업의 직원에 대한 투자의 인색으로, 한국의 부모세대에서는 상상도 못 하는, 참으로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몇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위의 미 UPS의 노사 간 임금협상처럼, 한국에서는 하면 안 됩니다. 한국의 임금체계와 미국의 임금 체계는 태동부터 개념이 달라요. 정녕 미국의 임금 체계가 마음에 든다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미국 이민으로 미 시민권을 획득하시기 바라요.


사회생활에서 인간관계는 이렇습니다.


여러분 앞에 세 사람이 있다고 가정하면,

1명은 찐으로 나에게 정말 필요한 친구

1명은 있으나마 나한 주변사람

1명은 오히려 해로 없었으면 하는 사람


아시겠죠!

여러분이 다니는 회사의 CEO도 마찬가지의 직원 관계에 있어요!


지금도 한국사회는 97년 IMF발, 경제적으로 지독한 양극화 사회로, 여러분들이 대학시절 대자보 등으로 많이 접한, 국가 복지 제도인 기초생활수급자 아시죠? 현재 국내의 최하위 취약 계층인 생계와 의료 수급자는 약 50만 명에 이릅니다. 이 분들은 대체로 만성환자로 민주국가에서 소위 이익집단 또는 압력집단을 형성할 연대의식을 생각도 못 합니다.


향후 고도로 발달될 복지자본주의가 도래된다 하더라도, 그것은 서구의 이야기이며, 한국의 대기업 중심 경제의 구조적 문제와 경제 선순환 구조로 변화하지 않은 한, 환경 등의 이유로 국가 복지인 기초수급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의무 교육인 고졸 학력 이상인, 여러분 시대에는, 의사집단, 변호사집단처럼, 생계와 의료수급자 집단도 이익집단이 되어,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국회의원에게 생계 수급비 협상 기술을 발휘하기 바랍니다.


배가 고프면 창의성도 없고 시장도 정부도 아닌 국민이 주인임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좀 암울한 얘기만 했는데, 인생이 동서고금 막론하고 그렇게 아름답지 못하니까 문학이나 음악, 예술로 힐링하는 것 아닐까요?


아래 그림은, 여러분이 죽을 때까지, 한국에 거주한다는 조건하에, 술로 비유하자면, 젊은 날 위스키나 와인을 즐기다가 나이가 들면, 역시 한국인은 소주나 막걸리로 간다는 아주 평범한 이야기를 여러 사회현상과 함께 은유적으로 이야기하는 바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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