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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담금질

골이 깊으면 산이 높다!

by 서상원

오늘 비빕만두로 점심 후, 코칭 의뢰 통화가 이제 막 끝났다.


결코 쉽지 않은 코칭건으로, 낼 60분간의 피드포워드식 코칭을 위해, 필자의 정리력을 발휘하여, 코칭의 핵심을 정리하고자 한다.


코칭 대상자

1. 서울 출신의 40대 초반의 지방의 중견기업 CEO 직속 자금과 법무 업무 수행 팀장급 직원

2. 서성한급 법학과 출신의 금융기관 대리 경력자

AFPK 자격 소지자, 현재 주택관리사 시험 준비 중

3. 여차저차 이혼 후 가정 해체 및 현재 혈연 가족과의 법적 분쟁 중

4. 독신으로 자신의 과거 복잡하고 가슴 아픈 사연 정리를 도와주기를 바라며 정기적인 코칭을 희망

5. 전화 및 카톡으로 급변하는 글로벌 시사 Informing Service 희망


필자는 이 직원의 이야기를 들으며


1. 급선무가 그 직원의 과거를 직원 주도로 해결을 도와줄 카운슬러(심리상담사) 섭외 및 필요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까지도 고려해 봄

2. 에듀윌 주택관리사 공부를 정기적 체크 필요성

3. 혈연 가족과의 법적 소송 분쟁에 따른 전문 분야 변호사 섭외 및 혈연관계라도 법적인 분쟁 돌입시, 피도 눈물도 없는, 대법원 판례 위주의, 냉정하고 철저한 법리 해석 위주인, 현행 국내 법조 문화의 이해도 향상하기

4. 희망하는 글로벌 시사 Imforming Service 보다는 국내 주택 관리사 취업 관련 정보 제공 위주로, 함께 하는 파트너십 형성 도모

5. 그 직원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선호하는 운동 제안하고 정기적으로 체크하기


로 정리를 해 봤다.


MZ 세대분들 중에서 위의 내담자만큼은 아니지만 나름의 인생 상처와 아픔을 가지고 이 세상을 살아 내는 분도 많이 있을 거예요.


필자는 역발상을 권해 드립니다.


대장간에서 단단하고 고품질의 금속 제품이 생산되기까지 수백 번 열처리 담금질이 이루 어지 듯, 여러분의 인생살이도 매일 좋은 날만 있는 것도, 그렇다고 매일 나쁜 날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골이 깊으면 산이 높다고 했으니, 나에게 시련이 다가올 때, 쉽지는 않지만, 오히려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려고 한번 노력해 보세요! 그냥 무사안일하고 밋밋한 삶은 누군가의 말대로 죽은 삶 아니겠는지요?


굳이 음악으로 표현하자면 꿍짝 꿍짝 하며 흥도 나고 그러다가 또 미끄러져 깁스도 하고 해야, 뭘 깨닫지 않을까요?!!


절대 몇 번 강조드리지만, 세상사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고, 앞선 세대처럼 소위 분노조절장애나 앓지 말고 이 개방되고 자유스러운 세상에 지혜롭고, 여러분의 표현대로 덕질하며 유쾌한 삶을 살아 내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https://youtu.be/4LEUXZd0Y2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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