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덕임

그렇구나. .

by 망치

누군가를 만나

내안의 나를 보여주고

애써 포장하려 시야를 굴리지 않아도

그렇구나. .

끄덕임을 보여줄때

선물이다 내겐.

아주 크게 신나는 선물이다.

내가 가진 것을 끄덕여 주고

내가 못가진 것을 끄덕여 주고

그렇구나. .

눈빛이 선물이다.

아주 힘나는 선물이다.

목운동이 아닌

진솔한 끄덕임이

평안의 선물이다.

끄덕 끄덕. . .


작가의 이전글가엾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