탯줄의 인연

아이가 슬프면 슬퍼지는 엄마

by 망치

** 탯줄의 인연 **


모성. . 아집이라구?

얼만큼 아는가?


그랬다. .

열 달, 7200시간. .

심장소리를 함께 들으며

내가 기쁠때 함께 기뻐하고

내가 슬플때 함께 슬퍼하고

뗄래야 뗄 수 없는 시간을 함께 공유한 존재가 누가 있을까. .


그랬다. .

그렇게 귀하게 맺어진 인연이

모ㆍ자ㆍ지ㆍ간

그래서일까?

아들의 행복이 내 행복이 되고

아들의 고통이 내 고통이 되고

아들의 고민이 내 고민이 되고. .

Please~ ~ 유난이라고 말하지 마라

오버떤다고 말하지 마라


아무런 반항없이 내 모든 감정을 받아준 생명인데, 그래서 나도 반항없이 받아줄 책임을 다 할 뿐인데. .

All mine to give. .

굳이 산고의 고통을 보상받으려 하지 않는 이유가 분명한 선물이기에

그저 바라볼수만 있어도 좋은 선물이기에

ㆍㆍㆍㆍㆍㆍ

이정도 누릴 자격 되지 않는가?

모성은 탯줄의 인연이다.

감히. . .

keyword
작가의 이전글버킷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