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명묵 지음
나의 젊은 친구들 생각 따라가기 프로젝트에 힘입어 그냥 가벼운 90년대생의 요즘 세상 이야기 정도로
생각하고 골랐던 책이였는데 내 예상과 다르게 꽤나 묵직하게 최근의 사회적 이슈들에 대해서
주제별로 깊이있게 자신의 생각을 펴내려가는 저자 임명묵 님에게 반했던 책.
내용에 대해서 이것저것 까발리기 보다는 (직접 읽으실 것을 추천합니다)
감상에 대해서만 몇자 적는다고 한다면,
저자의 주관적인 견해가 강할수밖에 없기때문에 여기서 다뤄지는 내용들이 90년대 생들을 대표한다고
볼수는 없겠지만,
최근의 페미 이슈라던지 교육 문제 라던지 아니면 지금 정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쟁점이였던
조국 사태 등에 대해서 나름의 견해를 가지고 논리를 전개해나가는 과정에 대해서
정말이지 박수쳐 주고픈 책이였다.
모처럼 느껴본 지적인 논쟁, 쟁점에 대한 생각 이런것들에 대해서
내가 너무나 오랫동안 잊고 살았구나 싶고
나도 어쨌든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좀 더 내 주체적인 견해를 가지고 살아가야겠구나를
느끼게한 책.
맨 처음 주제인 인터넷의 여론 형성과 90년대생들의 탈가치적인 행동에 대한 분석은
정말이지 이 책을 도서관에서 택하길 잘했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내가 한번도 생각하지 못했던 견해였어서 요즘 벌어지는 일들에 대한 이해를 좀 더 쉽게 해주는
유익한 챕터였다는.
모든 분들에게 강추하고픈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