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 하고 반 정도 지났을때
퇴사 후 며칠째 라는 주제를 가지고 짤막하게 일기처럼 기록을 남겨놓았는데
오늘로서 퇴사 후 시리즈를 마치려고 한다.
사실 퇴사후 큰 변화가 없어서
퇴사 후 100일이나 150일이나 크게 바뀐것도 없고
내 예상만큼이나 단조로운 생활인데
다시 빡센 직장인 시절로 돌아갈래? 라고 묻는다면 대답은 No.
그럼 이 많고도 많은 시간과 약간의 외로움과 허무함과 불안함을 기본 옵션으로
가져가면서 무엇으로 먹고살지 고민의 끝을 내야하겠지.
확실히 20대와 30대때와 다르다고 할 수 있는건
어떠한 사건도 예상한 대로 흘러간다는 것이다.
어릴때엔 기본값 설정이 잘 못 되어 있을때가 많았는데
이제는 예상대로이다.
왠지 나중에,
이 시절을 무척 그리워할것만 같은 그런 느낌이 들면서
그럼 이 주제의 글들은 이제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