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계 세상에서의 투자

오종태 지음

by 세레꼬레

즐겨보는 유튜브 채널 삼프로TV에서 인상적인 방송이 있었는데,

오종태 님의 '복잡계'에 관한 이론들과 그에 따른 주식 투자의 방향에 관한 내용이었다.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주제, 참신한 이론과 해설로 인해서

결론의 모호함에도 불구하고 이 분을 기억했었는데..


나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었나보다.

결국 삼프로tv의 출판사인 page2에서 책으로 펴내었다.


강의가 사실 더 좋았던 것 같고, 강의때 다 못다한 내용들을

좀더 체계적으로 책에 담아서 한번쯤 읽어보면 좋은 책인것 같다.


저자의 해박한 지식에 놀라고,

그리고 최근의 급변하고 있는 산업에 대한 인사이트에 대해서도 놀라게 되고

이제 세상이 소위 복잡계로 변해서 30년전쯤에 책에서 배웠던

노동, 자본, 토지 3요소 이런것들이 이제는 공식처럼 딱 들어맞지 않을때가 많아지는것도

이해하게 된다.


예전 경제와 경영 이론에서는 지금과 같은 플랫폼 기업의 가치추정 이런 것들은

생각해보지않은 형태였고,

지식 base의 무형자산이 가득한 기업들이 최근엔 거의 시총 1위부터 10위를 독차지 하지 않나 싶다.

아직 한국은 제조 base지만 제조 base를 탈피하고

기술과 지식을 얹어야만 더 높은 value를 받을 수 있는 시대가 온 것이다.


내러티브&넘버스 에서 이제는 내러티브가 좀더 가치를 받는 시대인데도

아직도 많은 회사들에서는 30년전 프레임으로 성과를 평가하고 있지 않나 싶다.


하지만, 여기서 질문.

내러티브 즉 보이지않는 무형가치들을 가지고 스토리텔링하고 미래를 예측하고

심지어 평가까지 하는건 너무 어렵지 않나요?

복잡계 세상에서의 투자는....

뭔가 너무 손에 안 잡히지 않나요?


하지만 손에 잡히지 않다 하더라도 프레임을 바꿔보는 노력은 계속 해야한다는것.

저자는 그 점을 강조한다고 생각한다. 시대가 바뀌고 있기때문에.

지금 당장 어떻게 해야 복잡계 속에서의 투자를 잘한다 라기보다는

이런식으로 세상이 변화하고 있으니, 당신의 view 역시도 변화해야한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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