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왕

이케이도 준 지음

by 세레꼬레

작년 한해 '한자와 나오키'로 유명한 이케이도 준의 거의 모든 작품을 다 읽었었고,

도서관에서 일본소설 섹션을 기웃대다가 이케이도 준 작품중 안 읽은 작품을 발견해서

기쁜 마음에 냅다 빌려온 소설, 민왕.


일본 총리가 되는 남자와 그의 대학생 아들이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몸은 그대로, 영혼이 바뀌는

다소 상투적인 설정으로 전개되는 스토리인데

총리였던 아버지는 오랜 정치 생활을 통해서 잃어버렸던 초심과 정치의 가치 등을 깨닫게되고

아들은 아들대로 뭔가 정신 차리고 총리의 역할을 대행하게 되는 그런 얘기이다.


이케이도 준은 늘 대립구도, 공작과 갈등 이런것들로서 소설을 이끌어가지만

머리아프지않게 유쾌하게 소설의 재미를 듬뿍 느끼게 해준다.


변두리시리즈, 한자와 나오키에 비하면 매우 가볍지만

그래도 뭔가 메세지는 있는 그러한 책으로

머리아플때 유튜브 영상 보는것 같은 느낌으로 추천할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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