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와 나오키:아를르캥과 어릿광대

이케이도 준 지음

by 세레꼬레

2021년 나의 봄여름을 책임졌던 한자와 나오키 시리즈.

도서관에 있는 이케이도 준 작가의 모든 책을 다 읽게되었고,

여느때처럼 서가를 둘러보다가 내가 안 읽은 책이 있어서 냉큼 빌려온 이 책, 아를르캥과 어릿광대.


"도쿄 중앙은행 오사카 서부 지점으로 발령받은 융자과장 한자와 나오키에게 새로운 M&A 검토

건이 들어온다. IT대기업이 지역의 오래된 미술출판사 센바 공예사를 인수하겠다고 하는 것으로서

한자와 나오키는 떠오르는 IT기업이 영업실적이 좋지않은 출판사를 인수하려고 하는것에

의문을 품게된다.

센바공예사가 분명한 회생의지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M&A를 밀어부치는 은행 상부의 고집에

대해 음모가 있다고 생각한 한자와 나오키는 자체적으로 조사를 시작하게 되고.

이번 M&A에 현대 미술꼐의 거장 니시나 조의 그림이 관련되어 있다는 걸 알게되는데.."


이러한 줄거리로서 소설은 전개되고

기존 한자와 나오키 시리즈와 비슷한 느낌의 이야기 전개에 더불어

미술과 관련된 화가들의 이야기가 나오면서 소설의 재미 자체가 증폭되는 느낌이었다.


물론 그림이라는 매개체는 하나의 도구일뿐, 한자와 나오키의 플롯 전개는 무얼 다루든지 간에

사실 비슷한 설정이긴 하지만

늘 그럼에도 불구하고, 즉 식상함이 약간 느껴지더라도 불구하고

소설적 재미를 풍부하게 느끼게 한다는 점에서

이케이도 준 작가를 좋아하게 된달까.


그의 신작 하늘을 나는 타이어가 동네 도서관에 온것 같은데,

얼른 또 빌려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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