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근육의 자극을 위해서
벤치프레스 왜 안할까?? 재미가 없다.
벤치프레스는 상체운동에 꽃이라고 할 수 있고 대표되는 운동이며, 가슴근육을 강하게 사용하는 운동이다.
그런데…. 만약에…. 주동근인 가슴근육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아무래도 다른 작은 협력근 역할의 근육들이 더 많이 과사용이 되는 거라면???
내가 잘하고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하는 것은 간단하다 가슴근육에 힘이 들어가는지 또 펌핑이 되는지 자극을 느끼고 확인하면 된다.
그래서 상체운동 특히 벤치프레스(혹은 푸시업)를 싫어하는 이유는 스쾃처럼 느껴지는 자극이나 발달도가 상당히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재미가 없다는 것은 피드백이 그만큼 적기 때문에 피드백이 큰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어깨 운동), 스쾃, 팔운동 등등을 하게 된다.
그렇다면 가슴근육 사용률이 적은 체형의 사람이라면 가슴근육의 사용을 증가시킬 수 있는 필수적인 보조운동을 해주어야 한다.
첫 번째, 슈러그(으쓱으쓱)
슈러그는 마법의 운동이다. 웬만한 상체 관련 근골격계 문제들을 좋게 만들어주는 운동이다.
이유는 어깨뼈를 상방회전 만들어주는 동작을 하는 운동이기 때문이다.
그냥 자연스럽게 큰 동작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으쓱으쓱 어깨를 귀에 닿게 올려주면 된다.
주의를 해야 되는 점은 으쓱하는 과정에서 가슴이 들리지 않게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스쾃 시 앉을 때 무릎을 벌려야 되는데 일어나면서 무릎을 벌리면 안 되는 것처럼
슈러그는 의문이 많이 드는 운동이다 승모근 커지지 않느냐~ 아니 오히려 승모근을 편하게 해 준다.
승모근이 커 보이는 이유는 어깨관절에서 하강되고 날개뼈가 하방회전이 되는 것에서 온다 늘어난 상
태에서 무게를(날개뼈를) 지탱하고 있다 보니 굉장히 힘들어하고 견갑거근이라는 근육만 또 열심히
일 하고 있게 되면 목이 불편하고 ~ 두통도 오고~ 심하면 기절해서 응급실도 가는 경우도 있다.
문제의 원인은 날개뼈의 하강, 그리고 하방회전이 문제이다. 그럼 여기서 간단히 견갑거근을 마사지해주면 좋아지는 경우를 볼 수 있다.
통증이 있다면 순간적으로는 좋은 방법이지만 차근차근 슈러그를 맨몸으로 해준다면 문제는 나아질 것이다.
또 으쓱을 해보면 윗가슴근육에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것은 가슴근육을 사용하는 것이며, 승모근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한다.
지금 바로 해보시길^^
밑의 사진은 슈러그 시에 가슴근육의 사용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쇄골뼈와 복장뼈에 붙어서 고정되고 팔뼈에 붙어 있게 때문에 으쓱을 하면 팔뼈도 올라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가슴근육은 사용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