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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상엽 Sep 05. 2022

싯업(sit up)을 아시나요?

허리 건강에 좋지 못하다는 오명을 가진 운동

<싯업(sit up,  윗몸일으키기)은 스쾃(squat) 같은 대접을 받아야 한다!>



바벨 운동을 하게 되면 고관절을 굽히는 과정도 중요하게 하지만 강하게 하는 동작은 고관절 굽힘보다는 고관절 폄을 하는   동작들이 많다. 왜? 스쾃 그리고 데드리프트 자체가 고관절을 강하게 펴는 동작이기 때문이다.


생각을 해보면 스쾃을 하는 만큼 고관절 굽힘 운동은 하지 않는다. 물론 고관절을 굽히는 근육들을 잘 사용하면서 스쾃을 하게 된다면 굳이 싯업을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하지만 그런 경우가 흔치는 않을 것이다.



<허리 건강에 좋지 못하다는 오명을 가진 운동>


싯업은 허리에 건강을 해치기 때문에 피해야 된다는 얘기도 많다 그런데 운동을 하는 초점을 바꿔보면 어떨까?

위에서도 다루었지만 싯업은 몸통이 강하게 고정된 상태에서 고관절을 강하게 굽히는 운동이라는 것을 알고 하면 어떨까?

몸통 고정이 안된다면 싯업을 피하는 것이 좋겠다.  그만큼 어려운 운동이기 때문에 쉽게 해서는 안 되는 운동도 맞다.


우리가 삼대 운동은 중요하고 해야 되는 운동이라는 것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그만큼 많은 관절들을 사용하기 때문에 동작에 있어서 숙지도 해야 되고 신체의 기능적인 검사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약점 부위를 찾아내서 강화를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싯업이 어려운 이유 중에  하나는 상대적으로 상체보다 하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상체의 전면 근육들의 화를 필! 수! 적!으로 한다면 원하는 결과 얻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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