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한상엽 Jan 26. 2022

길항작용(feat. 밀당)

생각하고 정리하기



생각하고 정리하기


살다 보니 매일 보고 당연히 알고 상식이라고 생각했던 모든 것들이 남에게 알려주고 싶을 때 생각이 나지  않는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써보는 생각하고 정리하기입니다. 알아도 한번 보고 생각과 두 번 세 번 보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부족함을 느끼기에 수련합니다.


 

길항작용

길항 (拮抗)

서로 버티어 대항함.


길항작용은 근육의 여러 작용 중 하나입니다. 관절을 중심으로 근육들이 만들어내는 움직임입니다.


<짚신도 제 짝이 있는데, 근육에도 짝이 있다>


사람은 인생에 한 번쯤은 짝을 만납니다. (아직 못 만났다면 때가 아닌 걸로..) 하물며 많은 곳에서 짝이 있는 상황은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짚신도 제 짝이 있다고 하고, 손뼉이 마주쳐야 소리가 나듯 근육에도 관절을 중심으로 짝이 있어야 움직일 수 있습니다.


<밀당을 잘하자>


연애는 밀당이 중요하다고 하죠. (개인적으로는 밀당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짝을 이루는 근육도 밀당이 중요합니다. 커플인 근육들이 밀고 당기기를 못하면 연인들끼리 다툼으로 마음이 상하는 것처럼 관절을 움직이게 하는 근육의 밀당으로 인하여 관절에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결국, 근육도 서로 사이좋게 지내야 됩니다. 위로 밀고 아래로 당기기, 앞으로 밀고 뒤로 당기기,  서고 앉기 등등 관절을 중심으로 서로의 균형이 좋지 못하다면 상식적으로 불편하지 않을까요?


작가의 이전글 근력운동을 더 잘하고 싶다면 반드시 알아야 할 점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