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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이소 Oct 12. 2024

기필코 먹고 마는

불짜계치_세블일레븐

10월이 되면서 정말 많은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브런치 글쓰기, 자전거 타기, 스터디하기, 운동하기 등....목표를 갖고 달려가는 만큼

중간중간 숨 고르기 또한 너무도 필요하다.


각자 자기만의 방식으로 숨 고르는 시간을 보낼 것인데, 그중 먹는 것으로 보내는 이도 많을 거라고 생각된다.


나 역시 먹는 것에 진심이며, 매우 열정적으로 임하고 있다.

오늘 리뷰를 남기기 위해 사설이 다소 길었던 거 같다. 그럼 내가 열정적으로 임했던 시간을 나누고자 한다.


세븐일레븐에 출시된 '불짜계치'

구성은 면 6인분, 짜장소스, 치즈가루, 불맛기름, 건더기스푸.

각 소스별로 총 3 step으로 나누어 맛을 보라고 권하고 있다.

짜장 소스만 넣어서

치즈가루 추가해서

불맛기름 추가해서


역시 모든 재료가 하나 되었을 때 가장 불짜계치의 맛을 드러낸다.

(약간 물조절에 실패해서 깊은 맛은 느끼지 못했지만 말이다....)


그래도 편의점 바테이블에서 모든 이들의 관심을 느끼며 호로록호로록 먹은 숨 고르기는 매우 충분한 휴식이 되었다.


꼭 한번 드셔보시길 권한다. (집에서.. 계란프라이도 하나 추가하고, 살짝 볶아내길 추천한다)


요새 흑백요리사가 인기다. 그 프로그램의 표현을 빌리자면 특별한 텍스쳐가 느껴지진 않지만 이 상품을 기획한 의도는 충분히 공감할 수 있었다.


불짜계치 생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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