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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실비아 Apr 23. 2019

급성장하는 인도 금융시장

인도, 13억명을 연결시키기 위한 첫 단추


인도하면 떠오르는 게 무엇인가?

키워드로 떠오르는 건 

#카레  #릭샤 #간디 #많은사람들 #치안

이렇게 있을 테다. 


170배 성장 

인도 금융시장은 디지털 기술의 활용과 디지털 잠재력 최대 달성을 통해 2025년 까지 최대 170배 성장 가능하다고 한다. 인도 뿐만 아니라 남아공, 브라질 같은 신흥국 보험사들은 디지털 플랫폼 투자를 통해 고객관리 및 브랜도 인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가장 크고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인도 

인도는 디지털 소비자를 위해 가장 크고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중 한 곳이기도 하다. 2018년 기준으로  약 5억 6,000만명의 인터넷 가입자 보유 (중국에 이어 2위), 12억 건의 신규 휴대전화 가입과 120억 개 이상의 앱을 인스톨이 되었다.  인도의 디지털 소비자들은 월평균 8.3 GB의 모바일 데이터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디지털 선진국인 한국 (월 평균 8.0~8.5gb 사용) 과 유사한 수준이다.



인도 주민증 프로그램에 10억명 등록 달성

인도 정부는 생체인식 기술 기반의 디지털 ID 프로그램 Aadhaar에 12억 명 이상의 인도인들을 등록시켰으며 재화 및 서서비스세 (Good and services tax)를 통해 공통 디지털 플랫폼에 1,000만 개 이상의 기업을 등록했다고 한다. 

(Aadhaar 에는 12자리 고유 식별자 (UID)를 가진 10억 명이 넘는 국가를 등록하고 식별) 

Aadhaar 카드는 은행 계좌 개설, 운전 면허증 취득, 소득세 신고, 사회 복지 서비스 신청, 사망 진단서 제출 등 인도 내 여러 중요한 서비스 및 거래에 대한 주소 및  증명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한다. Aadhaar 카드를 위해서 생체 인식을 해야한다고 한다. 

사진, 10 개의 지문 모두 스캔 및 홍채 스캔. 개인의 집 주소와 UID에 연결된 이러한 생체 인식 정보는 모두 중앙 데이터베이스 인 CIDR (Central Identities Data Repository)에 저장되고,  UIDAI (Unique Identification Authority of India)에서 관리한다. 

통신회사 간 경쟁을 통해 인터넷 구독과 데이터 소비는 2017년과 2018년에 각각 4배 이상 증가 

현재 추세를 바탕으로 2023년까지 인도의 인터넷 이용자 수는 약 8억 명, 스마트폰 수는 7억 개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때문에 미디어 생태계도 고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인도 경제 

2025년까지 IT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 디지털 통신 서비스 ,전자제품 제조와 같은 핵심 디지털 섹터로 성장할 전망. 외교부가 2018-19년 인도 경제지표에 따르면, 인도가 미국, 중국 다음으로 많은 10억 달러 신생기업(유니콘) 수 보하고 있음.      ※ 전세계 10억달러 이상 신생기업 수: 미국(126), 중국(77), 인도(18), 영국(15) 


정부 서비스와 노동시장 뿐만 아니라 농업, 교육, 에너지, 금융서비스, 의료, 물류, 소배업 부문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비용 및 시간, 수요 및 공급 개선 노력을 통해 2025년까지 100억 달러에서 1500억 달러까지 추가적인 경제적 가치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한다고 한다. 


최대 6500만 건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디지털 경제로 인해 생산성이 향상되면 2025년까지 6,000만~6500만 건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으며, 그 중 상당수는 디지털 기술이 필요하며 약 4,500만명에 대한 재교육이 필수적일 거라고 한다. 

4500만명을 위한 플랫폼, 디지털 러닝플랫폼 같은 걸 만들어도 좋을 것 같다.

이미 인도에서 영어가 상용화되고 있으니 어렵진 않을 것이다. 



인도 정부,기업, 개인의 노력이 필요하다. 

정부는 강력한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장치를 마련하고 동시에 여러 기업과 조직이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인프라를 만들고 데이터 사업을 하며 정책을 운영해야할 것이다. 기업은 디짙털 역량 개발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연구기관, 대학과의 제휴, 아웃소싱, 직접 채용을 통해 디지털 프로젝트를 위한 인재를 확보해야한다.  개인은 Customer이자 Worker로써 디지털 변화가 자기 자신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을 파악하고 새로운 기회를 발굴해서 커리어를 쌓아나가는 것도 좋은 기회일 것이다. 


이전에 SBS시사 프로그램에서 보니  '인재'라고 하여  Talented 한 사람이  어떤  환경에 어떻게 쓰이냐에 따라 다르다고 한다. 예를 들어, 어떤 곳에서는 고래잡이가 제일 연봉이 높고 talented한 것이라면 

그 섬에 코딩을 엄청 뛰어난 사람이 있는다하여 어떻게 밥먹고 살 수 있겠는가. 컴퓨터가 없는데.


디지털은 이제 경제, 기업 비즈니스에 있어 단순히 보조적 수단이 아니라 비즈니스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디지털 분야 인재를 배출 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개개인에게 지원을 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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