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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실비아 Jun 11. 2021

30대에 내가 깨달은 것들

인생 살아갈 때 도움되는 좋은 글과 처세 데이터들


1. 노력만큼 자신감을 주는 것은 없다.


2. 그런데 노력에도 방법이 있다. 잘못된 노력은 실패로 이어지고 자신감을 잃게 만든다.


3. 작은 성공(small win)을 만들다 보면 [나는 될 사람이다]라는 믿음이 생긴다.


4. 일반적으로 자기가 할 일을 미루는 것은 좋지 않지만 돈 쓰는 일과 먹는 일을 미룰수록 좋다.


5. 자주 무너지는 사람은 무너지는 것 자체를 줄이려고 하기보다는 빨리 일어나는 법을 배워야 한다. 회복하는 속도가 빨라지면 자신감이 붙고 덜 무너지는 선순환으로 이뤄진다.



6.  회사/학교에 나가기 싫다면 일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내가 하는 일이 재미있고 애착이 있으면 회사에 가고 싶다. (회사를 사랑하자는 말은 아니다)


7. 회사에서 예쁨을 받고 있다는 것보다 가장 중요한 대우는 연봉이다. 무엇을 배웠고 무엇을 해냈고 남들이 못하는 걸 어떻게 해냈는지 기록을 해놔야 한다.


8. 조직에서 아웃하는 타이밍은 내가 미리 정해야 한다.


9. 제대로 쌓는 작업을 하면 기복이 있어도, 며칠 쉬더라도 멘탈이 무너지진 않는다. 제대로 노력하지 않으면 멘탈이 무너지기 쉬운 사람이라는 뜻이다.


10. 인내는 현명함의 동반자다. 사실 쌓이는 것의 소중함을 알면 인내라는 것도 노력이라는 것도 더 이상 극기처럼 어렵게 느껴지지 않는다.


11. 지쳤을 때 쉬는 게 아니라 지치기 전에 쉬어야 한다.


12. 시간이 없는 게 아니라 에너지가 없는 거다. 에너지의 총량을 늘리자.



13. 신경 쓰고, 좋아한다는 것은 시간을 쓴다는 것이다. 나를 사랑하려면 나에게 먼저 신경 써야 한다. 나에게 어떤 시간을 들일 것이냐에 대해서는 내가 좋아하는 것과 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둘 다 포함해야 한다.


14. 관계나 다른 사람에 집착하는 건 그만큼  바쁘지 않다는 것을 방증한다. 사람을 좋아할수록 나부터 챙길 줄 알아야 한다.


15. 진짜 내 사람이면 사람이든 일이든 스르륵 찾아온다. 어렵게 오지 않는다. 고민할 필요 없다.


15. 소중한 사람들이 뜯어말린다면 다 이유가 있다.  


16. 지금 나와 말이 통하는 사람이 나의 현재 상태를 반영한다.


17. 촌스러운 사랑은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삐딱하게 말해버리는 것이다.  똑바로 전달하는 게 세련된 거다.


18. 자기 의견도 굽힐 줄 알고, 논리와 이성으로 납득이 안 되는 감정의 영역이 있다. 공감능력을 키워야 한다.

특히나 EQ만큼은 공부 잘했다고 되는 게 아니다. 타고난 성품과 끊임없는 자기 수양이 요구된다.


19. 사람은 정말 바뀌지 않는다. Unless 그 사람이 누군가에게 엄청 깨이기 전까지는.


20. 과거에 매 달리는 건 현재 대안이 없기 때문이다.


21. you meet the right people at the wrong time because the right people are timesless. the right epople make you wnat to throw away the plans you originally had for one and follow them into the hazy.




22. 사람의 선함과 진심이 통할 것이라고 믿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그 믿음 때문에 내가 책임질 일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23. 사람을 잘 본다는 것은 마음속의 주관적 기준으로 호불호를 기리는 일이다. 상대를 직접 겪기도 전에 편견을 가질 필요는 없지만, 나만의 데이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겪어도 되지 않을 사람을 겪을 필요는 없다.


24. 멀리서 개가 짖는다고 같이 가서 짖지 않는다. 나를 모르고 대하는 그를 불쌍하게 여기고 그러려니 하자. 거짓된 소문이 귀에 거슬릴지언정, 당신의 인생 자체를 어떻게 할 수 없다.


25. 세상에는 거어어업나게 또라이가 많고, 예상치 못한 똘아이들도 많다. 우리의 기대수명이 120살이다. 이렇게 된 이상, 세상 또라이로 사는 게 앞으로 사는 인생사에서 그 똘아이들을 이기는 방법이다.


26. 해야  말과 하지 말아야  말이 있다.  말을 해서 상대가 기분 상한다면 아무리 도움되도 하지 않는다.


27. 함께 여행 가고 같이 먹고 어떤 '경험'을 나누는 낭만적인 대화는 관계를 강화시키지만,  '부'와 '소유'를 주제로 삼는 대화는 관계를 해치고 불쾌감을 높인다. (ex. 여행 갈 때 어떤 음악 듣고 싶어? 뭐 먹고 싶어? vs 월급? 차? 아파트 몇 평?)  


28. 호구가 진상을 만든다. '진상'을 봤다면 그에게 더한 진상짓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29. 인간을 바꾸는 방법은 3가지뿐이다. 시간을 달리 쓰는 것, 사는 곳을 바꾸는 것, 새로운 사람을 사귀는 것, 이 3가지 방법이 아니면 인간은 바꾸지 않는다. 새로운 '결심을 하는 것'은 가장 무의미한 행위다.



30. 나의 장점만 키우면 안 된다. 단점도 보완하면서 장점을 키워야 한다.


31. 내 나이부터는 이제 부모 탓도, 타고난 내 성향 탓도 해선 안된다.


32. '공부계획, 먹는 양, 잠자는 시간' 세상에서 유일하게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영역이다.


33. 돈이 없으면 쪼들린다. 팍팍한 생계는 사람을 모나게 만든다. (+힘들어도 저축하자)


34. 질문하는 행위는 바람직한 일이다. 그러나 투자의 세계에서는 예외다. 투자는 직접적으로 돈과 연결되어있기 때문인데, 가장 큰 문제는 답하는 사람이 답을 아는 경우가 없다는 것이다. 전망과 소문을 전달하는 사람들은 대게는 '투자'를 배워 스스로 투자하다 보니 결국 가르치는 것이 돈이 더 된다는 것을 알게 된 사람들이다.


35. 묻기 전에 물을만한 자격을 갖춰야 하고 그 자격을 갖추기 위해 공부를 하다 보면 왜 물으면 안 되는지도 스스로 알게 된다.


36. 나이가 먹을수록 무엇을 하든 자신만의 철학이 있어야 한다.


37. 샤머니즘, '점'을 보는 건 자신이 믿고 싶은 것만 믿는 걸 의미한다. 우리를 속이는 건 점쟁이가 아니라 우리 자신이다.


38. 점술이 제공하는 주요 기능 중 하나는 상담기능이다. 삶을 송두리째 바꿔 버릴 만한 큰 고민이 있을 때는 평소에 인간적으로 믿고 존경하는 사람을 찾아가 상담하는 것이 점집을 찾는 것보다 천배 낫다.


39. 결국 궁극적인 문제는 스스로가 책임져야 한다. 점쟁이한테 문제를 호소하고 문제 해결 방안을 떠넘기는 것은 결코 성숙한 인간이 취할 태도가 아니다. 스스로의 강한 신념과 믿음을 가져야 한다.


40. 모두가 좋다고 하거나 누군가가 추천해준 것은 시간이 허락하는 한 경험해야 한다.


41. 스스로의 호르몬의 노예가 느껴진다면, 반드시 운동을 해야 한다.


42. 내게 주어진 선물(present)과 같은 현재(present)를 매 순간 새롭게 맞이한다는 느낌으로 살아야 한다.  과거에 대한 후회, 감상적 미련, 집착, 자책, 불평 이런 아무 소용도 없는 것들을 습관적으로 곱씻는 것이야 말로 인생에서 불행을 스스로 자초하는 멍청한 짓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한 습관들을 과감하게 떨치고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건강하게 살다 보면 그 자체가 행복에 이르게 된다.


43. 나를 믿어주는 단 한 사람의 존재가 얼마나 크고 무한한 힘이 될 수 있다. 나를 귀하게 여기고 내가 귀하게 여길 사람들을 곁에 두어야 한다.  


44. 많은 혜택을 누리며 큰 어려움 없이 구김 없이 자란 사람들에게 딱하나 없는 건 인생을 보는 깊이다. 구김 없는 사람이 주는 여유와 밝음은 이들에게 뿜어져 나오는 아우라이겠지만, 어려움을 평생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마음의 근육이 딴딴하지 않다. 고생을 굳이 사서 할 필요는 없겠지만, 아주 작은 실패에도 쉽게 넋이 나간다. 그런 의미에서 '존경'은 마음의 근육이 딴딴한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다.


45. 기회는 많다. 내 일생에서 몇 번의 기회가 주어진 건지 잘 모르겠지만 여태 셀 수도 없이 실패와 함께 한 삶이니 앞으로 몇 번의 실패가 더 있다고 해도 모든 기회가 끝나는 게 아닐 거라 믿어도 괜찮다. 실패가 두려워서 도전조차 하지 못할 바에 실패나 하고 경험이라도 쌓아가는 삶을 선택해야 한다.  







신은 인간에게 선물을 줄 때 시련이라는 포장지에 싸서 주고, 큰 선물일수록 큰 포장지에 쌓아놓는다.

하늘이 장차 큰 인물이 될 사람에게는 그 뼈를 아프게 하고 굶주리게 하고 시련을 주어 장차 큰 사명을 감당할 자격이 있는지를 시험하나니. 혹시라도 큰 시련이 있거든, 내가 하늘의 선택을 받은 자가 아닌지 생각해보라.



제가 계속해서 읽어보고 싶어서 여태까지 수집했던 좋은 문장과 글들, 저의 생각들을 함께 공유 합니다.

이 세상에 근거 없이도 힘을 주는 문장이 많습니다. 힘이 되는 문장 몇 개만으로 누군가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버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유 하고 싶은, 좋은 글은 언제든지 함께 공유나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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